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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ility Global과 아르셀로미탈 브라질, 혁신적인 청정수소 프로젝트 협력

 

미국에 본사를 둔 청정수소 기술 선도기업인 **Utility Global("Utility")**과 세계 최대 철강 생산업체 중 하나인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은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주이스지포라(Juiz de Fora)에 위치한 아르셀로미탈 제철소에서 청정수소 생산 프로젝트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Utility의 독자적 수소생산 시스템인 **H2Gen®**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and Design) 단계에 착수하였습니다.

 

 

Utility가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인 H2Gen® 반응기는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저열량 가스를 전기 사용 없이 고순도 수소와 고농도 이산화탄소 스트림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로, 수소는 천연가스를 대체하여 제강 공정 내에 재순환하여 활용할 수 있으며, 고순도의 CO₂ 스트림은 후속 탄소포집•저장(CCS) 비용을 절감시키는 데 기여함으로써 철강산업의 탈탄소화에 효과적인 해법을 제시합니다.

 

Utility는 본 프로젝트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하는 초기 엔지니어링 단계를 주도하며, 아르셀로미탈 브라질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고로 오프가스를 활용하여 일 최대 3톤 규모의 수소를 onsite에서 생산할 계획입니다. 모듈형(MODULAR) 및 확장형(SCALABLE) 구조로 설계된 H2Gen 시스템은 저탄소 수소를 현장에서 직접 생산함으로써 산업현장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운영 효율성 유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Utility의 CEO인 **파커 믹스(Parker Meeks)**는 "본 프로젝트는 산업기술 혁신을 통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겠다는 양사의 공동 비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세계에서 가장 진보적인 철강기업 중 하나인 아르셀로미탈과 협업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H2Gen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있어 큰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르셀로미탈은 자사의 XCarb® 이노베이션 펀드를 통해 Utility Global에 미화 **500만 달러(약 67억 원)**를 투자하였습니다. XCarb® 펀드는 2021년 설립되어 철강산업의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에 투자하는 벤처펀드입니다. 펀드 책임자인 **이리나 고르부노바(Irina Gorbounova)**는 "우리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에 그치지 않고, 보유 중인 글로벌 자산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하여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기술 상용화를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Utility의 H2Gen 기술이 보유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그 발전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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