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팬퍼시픽 호텔 그룹, 급성장하는 장기 체류 시장 공략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파크로얄 서비스드 스위트' 오픈
- 그룹의 핵심 전략 지역으로 부상 중인 동남아시아에 8개 신규 호텔 및 서비스드 스위트 추진
- 진화하는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포트폴리오 개발 및 강화에 주력하는 그룹의 버전 2.0 전략의 일환
동남아시아에 신규 호텔 및 서비스드 스위트를 지속적으로 오픈하며 역내 진출을 강화해 온 팬퍼시픽 호텔 그룹(PPHG)이 하노이에 파크로얄 서비스드 스위트(PARKROYAL Serviced Suites Hanoi)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동남아시아는 여행, 비즈니스, 투자 분야의 장기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기반을 갖추고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역동적인 시장이다. 업계 보고서[1]에 따르면, 2024년에 1억 21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이 지역을 방문하는 등 현재 동남아시아 관광산업은 회복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파크로얄 서비스드 스위트 하노이는 팬퍼시픽 호텔 그룹의 베트남 내 세 번째 시설로, 베트남에 대한 그룹의 장기적 투자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는 시설이다. 최근 오픈한 파크로얄 서비스드 스위트 자카르타, 팬퍼시픽 자카르타, 페낭의 파크로얄 호텔인 거니 베이 호텔에 이어 건축된 이 시설은 향후 2년 동안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계획한 그룹의 8개 신규 시설 중 한 곳이다. 팬퍼시픽 호텔 그룹은 현재 동남아시아에서 총 23개 시설을 운영 중이다.
베트남의 성장세 활용
파크로얄 서비스드 스위트 하노이는 최근 베트남의 강력한 경제 성장세에 힘입어 오픈했다. 베트남은 2024년에 GDP 성장률 7.09%를 기록하고 외국인 관광객 수도 1760만명으로 강력한 회복세를 보였으며 이에 힘입어 2025년에는 2200만명을 목표로 세운 상태다. 하노이와 호치민시 등 주요 도시에서는 급속한 도시화와 함께 자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 수가 증가하면서 장기 체류 비즈니스 여행객과 가족 여행객 모두 선호하는 장기 체류형 주거 옵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세빌스(Savills)[2]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하노이 내 서비스형 아파트의 평균 점유율은 전년 대비 4% 상승한 86%를 기록했으며, 평균 임대료는 전년 대비 5% 상승했다.
초펭썸(Choe Peng Sum) 팬퍼시픽 호텔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베트남은 팬퍼시픽 호텔 그룹 동남아시아 전략의 핵심 축이다. 베트남은 역동적인 경제, 국제적 연결성 증가, 장기 체류 옵션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바탕으로 막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곧 오픈 예정인 파크로얄 서비스드 스위트 하노이는 당사의 플래그십 호텔인 팬퍼시픽 하노이를 보완하며 베트남 내 성장에 있어 흥미로운 다음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엄 장기 체류 옵션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팬퍼시픽 호텔 그룹은 더 다양한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으로 손꼽히는 베트남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장기 체류 시장에 대한 전문성
팬퍼시픽 호텔 그룹은 아태지역에서 장기 체류 서비스를 구축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 집 같은 편안함과 호텔 서비스를 결합한 서비스형 스위트 개발로 강력한 명성을 쌓아왔다. 그룹의 파크로얄 서비스드 스위트 포트폴리오는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등 주요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며, 유연하면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원하는 비즈니스 임원, 이주 가족, 장기 체류 여행객들에게 신뢰받는 선택지가 되고 있다.
- 기술력 기반의 편리한 체류 생활: 스마트 객실 기능,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 업무와 여가를 위한 통합 연결성 제공
- 의도적으로 설계된 소셜 공간: 장기 투숙객 간 교류, 협업, 유대 강화
- 지속 가능성 중시: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에너지 효율 시스템부터 책임 있는 조달, 폐기물 감축에 이르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며 친환경 여행 수요 증가에 부응
파크로얄 서비스드 스위트 하노이의 126개 스위트룸은 모두 아름다운 서호의 전경을 자랑하며 여러 관광명소와도 인접해 있다. 주거형 인테리어, 완비된 간이 주방, 필수 가전제품을 갖추고 있어 장기 출장, 기업 이주, 장기 문화 체험을 위한 고객에게 원활한 생활 경험을 제공한다. 투숙객은 세심하게 설계된 다양한 1인실, 2인실 및 3인실 스위트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스위트룸은 넉넉한 거실 공간과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투숙객 경험은 스위트룸 그 이상으로 확장된다. 투숙객들은 서호를 조망하는 사계절 실내 수영장과 자쿠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사우나와 피트니스 센터에서 활력을 되찾거나, 어린이 전용 수영장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다목적 회의공간, 연회시설, 그리고 글로벌 및 현지 요리를 제공하는 모던 비스트로 '실란트로(Cilantro)'와 수영장 옆에 위치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야외 휴식 공간인 '가든 카페(Garden Café)' 등 두 곳의 다이닝 공간을 갖추고 있다.
장기 체류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
팬퍼시픽 호텔 그룹은 파크로얄 서비스드 스위트 하노이 오픈으로 변화하는 고객 기대에 부응하면서 그룹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통합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립한 '버전 2.0' 성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 전략의 핵심은 장기 체류 시장으로, 비즈니스 여행객, 해외 발령 임원, 장기 레저 여행객들이 보다 유연한 생활 솔루션을 찾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띠고 있는 시장이다.
초펭썸 CEO는 "버전 2.0 전략은 여행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그 변화가 여행객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예측함으로써 이러한 측면에서 한발 앞서 나가는 것"이라며 "팬퍼시픽 호텔 그룹은 사려 깊은 디자인, 고유의 접객 서비스,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진화하는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파크로얄 서비스드 스위트 하노이의 경우 유연한 공간을 조성하고 스마트 기술을 통합하며 장기 체류를 편안하게 만드는 서비스를 기획함으로써 이러한 비전을 처음부터 구축해 왔다"며 "이 시설은 안락함, 편의성, 커뮤니티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장기 체류형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그룹의 약속을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 보고서[3]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서비스형 아파트 시장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4.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0년까지 579억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팬퍼시픽 호텔 그룹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역에서 입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 집 같은 편안함과 호텔의 고급 서비스를 결합한 미래 지향적 컨셉으로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파크로얄 서비스드 스위트 브랜드를 재정의했다.
파크로얄 서비스드 스위트 하노이의 오픈은 편의성, 라이프스타일, 지속가능성이 융합된 장기 체류 서비스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반영한다. 기술 기반, 커뮤니티 중심, 접근성 높은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팬퍼시픽 호텔 그룹은 오늘날 글로벌 여행객의 생활, 업무, 소통 방식을 반영한 맞춤형 경험을 창출하는 데 있어 새로운 기준을 계속해서 제시하고 있다.
파크로얄 서비스드 스위트 하노이는 오는 9월 22일에 정식 오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