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파리존 SV, 올해의 승합차 최종 후보로 선정

  • 26개국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이 파리존 SV를 올해의 승합차 최종 후보로 선정
  • 심사 위원단이 가장 중시하는 심사 기준은 우수한 효율성과 안전성
  • 11월 19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솔루트란스 박람회(Solutrans Expo)에서 수상 기업 발표

 

새롭게 거듭난 대형 전기 승합차 파리존 SV가 권위 있는 2026년 올해의 승합차(International Van of the Year: IVOTY) 상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수상 기업은 솔루트란스 상용차 박람회(11월 19일 프랑스 리옹)에서 갖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26개국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은 올해 세계 시장에 출시된 다수의 신형 경상용차(LCV)를 심사한 끝에 파리존 SV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심사 위원단은 운행 효율과 운전자 및 탑승자를 보호하는 차량의 기술력을 비롯한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올해의 승합차 상 위원장 자르라스 스위니(Jarlath Sweeney)는 "자동차 업계가 매우 긴박감 넘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요컨대,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새로운 경쟁자들이 시장에 진출해 환경친화적 기술로 무장한 자동차를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 부문을 창출하고 있다. 상을 주는 입장에서 이처럼 치열한 경쟁은 진심으로 환영할 만한 일인데, 신생 기업들이 전통적인 강자와 어깨를 나란히 한 채 경쟁 구도를 형성하면서 심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긴 했다"라고 밝혔다.

 

파리존 오토(Farizon Auto International Company)의 CEO 쿡 쉐(Cook Xue)는 "4년 전, 세계 최고의 승합차를 개발해 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의 승합차 상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파리존 SV를 생산하는 수백 명의 엔지니어와 제조 인력의 노고에 힘입은 성과이다. 2025년에 전 세계 유통사와 협력하여 유럽, 걸프 지역,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신형 승합차를 성황리에 출시했는데, 올해의 승합차 상을 받아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된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다. 11월에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리존 SV

 

파리존 SV는 DbW(Drive-by-Wire) 기술, 측면 차대(B-pillar)를 은닉한 독창적인 설계 방식, CTP(Cell-To-Pack) 배터리 통합 기술 등 여러 가지 혁신적인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업계 최고의 적재 용량을 자랑한다. SV는 최대 1,465kg의 적재량, 최대 13m³의 적재 공간, 그리고 550mm라는 극도로 낮은 적재 바닥 높이로 전 세계 중대형 승합차 부문의 적재 용량과 다기능성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판매되는 국가나 지역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최고 사양 모델에는 독창적인 적재 하중 모니터링 시스템, 열선 내장 좌석, 다기능 열선 내장 운전대, 열선 내장 전면 유리, 360도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여러 가지 고급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종합 ADAS 안전 시스템 세트도 장착된다. 파리존 SV는 유로 NCAP(Euro NCAP)로부터 최고 등급인 5성 안전 등급을 받았다.

 

파리존 SV 모델에는 판매되는 국가나 지역에 따라 49kWh, 67kWh 또는 83kWh 배터리나 66kWh 또는 106kWh 배터리가 선택 사양으로 제시된다. 모델에 따라 다르긴 하나, 최대 출력은 200kW(272PS)이고 최대 토크는 343Nm이다. 파리존 SV의 최대 주행 거리는 WLTP(Worldwide Harmonised Light Vehicle Test Procedure) 도심지 주행을 기준으로 551km(342마일)이고, WLTP 복합(4단계 전체) 주행을 기준으로 398km(247마일)이다. 배터리 잔량이 20%인 상태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36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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