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GAC, 유럽 시장 진출 총력 위해 마그나와 손잡고 현지 협력 체제 강화

11월 21일 GAC와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이 전기차(EV)의 보급 속도를 높이고 유럽의 전기차 협력 체제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 광범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GAC는 유럽 시장 진출 의지를 다지면서 기술 협력 체제, 공급망, 판매망을 확대하고, 마그나는 차량 제조 부문의 선도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GAC의 SUV 전기차인 AION V 모델 생산에 관한 현지화 및 맞춤 제작 협업이 현재 마그나의 그라츠 공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웨이하이강(Wei Haigang) GAC 인터내셔널 사장은 "유럽이 GAC의 전 세계 사세 확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장"이라고 밝힌 데 이어, "GAC가 마그나와의 제휴로 스마트 기술, 지속가능성, 그리고 뛰어난 장인정신이 담긴 전기차를 현지에서 생산해 유럽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롤랜드 프레트너(Roland Prettner) 마그나 컴플리트 비히클(Magna Complete Vehicles)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마그나의 검증된 기술력을 신뢰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마그나의 현지 인프라와 기술력은 GAC 같은 OEM이 현지화 전략을 효율적이고 자신 있게 실현하는 데 안성맞춤이다"라고 덧붙였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Euro NCAP)의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별 5개)을 받은 AION V가 핀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GAC는 새로운 제휴와 서비스 센터 및 판매망 확충을 통해 유럽의 다른 여러 시장으로 사세를 넓힐 계획이다.

 

뛰어난 운영 효율성으로 정평이 난 마그나의 그라츠 공장은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무려 125년이라는 제조 경험을 자랑하는 마그나 컴플리트 비히클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40종이 넘는 차량 모델을 개발하고 4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했다.

 

GAC와 마그나는 전기차 기술, 혁신적인 디자인, 뛰어난 생산 노하우를 총동원해 미래 이동 수단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력에서는 유럽을 넘어 전 세계 시장에서 품질, 신뢰성, 지속 가능한 자동차 기술을 추구하겠다는 양사의 확고한 의지가 여실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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