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욕 더 셰드(The Shed)에서 열렸다. 더후는 한국 전통 예술을 계승한 장인과 예술가들을 지속 후원해 왔다. 이에 우리 궁중 문화와 첨단 피부 과학을 결합한 더후의 브랜드 철학을 전 세계 고객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국제 예술 행사인 프리즈 뉴욕을 택했다. 더후는 프리즈 행사 메인 작품으로 자개 아티스트 류지안 작가와 협업해 만든 ‘더후 환유 아트 앤 헤리티지 세트’ 3점을 전시했다. ‘환유’는 30년 장생하는 산삼의 긴 생명력을 바탕으로 한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피부 장수) 연구 기술을 담은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영원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환유 라인이 자개의 빛나는 광택으로 돋보이는 예술 작품의 모습으로 잘 구현됐다는 평가다. 또한 전시장에 함께 배치된 김옥 작가의 옻칠 작품과 디자이너 설수빈의 세라믹 가구도 더후의 궁중 헤
현대자동차그룹은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2025 TopGear.com Electric Awards)’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이 ‘최고의 7인승 전기차(Best seven seat EV)’에 기아 EV3가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Best EV crossov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0년부터 진행된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모두 8차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워 유럽 지역은 물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세계 정상급의 상품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에 최고의 7인승 전기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로,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과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19인치 휠 2WD 복합 주행거리 기준). 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Jack Rix)는 “아이오닉 9은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차량”이라고 극찬하며 “현대차가 또 한 번 디자인 감각과 유용한 아이디어를 잘 결합해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영국 법인 대표 애슐리 앤드류
DN솔루션즈(DN Solutions, 대표이사 김원종)가 고객 서비스(CS) 강화를 위해 충남 천안에 본사와 맞먹는 규모의 부품 물류센터를 신설하고, 서비스 엔지니어의 대규모 상시 채용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비스 탁월성(Service excellence)을 확보하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인프라 투자다. 회사는 이날 충남 천안에 약 2,300㎡(7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개소했다. 이에 수도권 및 글로벌 부품 공급에 필요한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 물류센터는 수도권에 밀집한 핵심 고객사, 하이엔드 장비 보유 고객과 가까워 고객이 필요한 부품을 당일 수령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에 고객들은 장비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새 물류센터는 인천공항까지 128㎞ 거리에 있어, 부품 출하부터 항공기 선적에 소요되는 시간을 40시간에서 20시간 이하로 단축시킬 수 있다. 회사는 이번 물류센터를 통해 비정품(대체) 부품 사용을 원천 차단하고 장비 수명·정밀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수출 비중 80%에 달하는 글로벌 대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창원 본사 창고 단일 거점에서 천안-창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의 계열사 'YPC'와 MBK파트너스의 투자목적회사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9일 고려아연 박기덕 대표이사의 취임에 대해 강력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들 최대주주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인물이 시가총액 16조원에 달하는 상장사의 대표이사로 재선임되는 것은 부적절하며, 이는 이사회의 의무를 방기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YPC와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입장문을 통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 박기덕의 고려아연 대표이사 취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박기덕은 최윤범, 이승호와 함께 지난해 10월 30일 발표된 2조 5,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과정에서 부정거래를 한 혐의로 지목된 인물이다. 그는 지난 4월 23일 서울남부지검의 고려아연 압수수색에서 자본시장법 위반 피의자로 적시된 인물이기도 하다. YPC와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특히 고려아연 이사회를 향해 “유상증자 계획으로 주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 당사자이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인물을 대형 상장사의 대표이사로 재선임해 취임하게 하는 것은, 고려아연 이사회가 피해를 입은 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주의 가치를 보호해야 할 이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국제학술대회인 ‘2025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5, DDW 2025)’에서 펙수클루의 인도환자 대상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효과를 평가한 임상 연구 데이터와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환자 대상 소화성궤양 예방 효능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인도환자 대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E) 치료 효과를 확인한 현지 파트너사의 임상 3상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PPI(프로톤펌프억제제) 계열 에소메프라졸 대비 8주 치료율에 대해 비열등성과 주요 증상(가슴쓰림·산역류)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아울러 증상 개선 평가 척도인 CGI-I(Clinical Global Impression of Improvement) 결과에서도, 8주차 종료 시점에 ‘매우 호전됨’ 또는 ‘많이 호전됨’으로 평가된 환자 비율은 펙수클루 군에서 96.2%, 대조군은 87.8%로, 펙수클루가 약 1.1배 높은 증상 개선율을 보이며 전반적인 임상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이러한 현지 임상에서 입증한
월트 디즈니 컴퍼니(The Walt Disney Company)(NYSE: DIS)와 아부다비의 대표적인 몰입형•체험형 관광지 개발사인 미랄(Miral)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디즈니 테마파크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리조트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및 레저 휴양지로, 중동과 아프리카, 인도,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여행객들을 연결해주는 야스섬(Yas Island) 해안가에 들어설 예정이다. 세계에서 7번째로 건설되는 디즈니 테마파크 리조트는 디즈니의 상징적인 이야기, 캐릭터, 어트랙션을 아부다비의 활기찬 문화, 아름다운 해안선, 웅장한 건축물과 결합시킬 예정이다. 미랄의 회장인 모하메드 칼리파 알 무바라크(Mohamed Khalifa Al Mubarak) 박사는 "아부다비는 전통과 혁신이 만나고, 과거를 보존하면서 동시에 미래를 설계하는 곳"이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아부다비와 디즈니의 협력은 비전 있는 리더십과 창의적 우수성의 결합이 가져오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다. 우리는 아부다비에서 디즈니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상상력의 세계를 창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동 지역과 전 세계의 다양한 세대에게 영감을 주고,
정밀 시추, 생산, 토지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 기업 펠로톤(PELOTON)과 방향성 시추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 기업 이노바(INNOVA)가 오늘, 에너지 산업을 위한 실시간 양방향 데이터 공유를 제공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이 공동 솔루션은 자동화를 추진하고 측량, 시추공저장비(BHA), 시추 계획 데이터에 대한 단일 정보 소스를 제공하여 운영자와 서비스 회사가 생산 목표나 HSE 표준을 저해하지 않고도 더 빠르고 신뢰도 높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클 쿤(Michael Kuhn) 펠로톤 사장은 "실시간 시추 분석이 성공을 이끌어낸다"며 "펠로톤-이노바 솔루션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검증 데이터를 자동을 제공한다. 이제 비즈니스팀은 데이터 입력이 아닌 실행에 집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브루스 리플리(Bruce Ripley) 이노바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당사의 실시간 시추 솔루션을 펠로톤 플랫폼에 직접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통합으로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리그와 사무실 간의 연결 고리를 이어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포춘지 선정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기업 DXC 테크놀로지(DCX Technology)(NYSE: DXC)가 SAP 고객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솔루션 DXC Complete with SAP and Microsoft를 오늘 공개했다. DXC Complete은 DXC의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기업에서는 계약 한 번에 여러 가지 요금제로 RISE with SAP과 GROW with SAP으로 전환하고 Microsoft Azure에서 SAP 비즈니스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고객은 SAP S/4HANA 클라우드 전환과 같은 혁신적 변신을 통해 기업 운영을 최적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 DXC의 키스 코스텔로(Keith Costello) DXC 컨설팅 엔지니어링 서비스 글로벌 전무 겸 애플리케이션 부문 책임자는 "현재 업계에는 복잡해지는 실무와 늘어나는 레거시 IT 시스템 유지 관리 비용에 허덕이고 있는 기업이 많다. DXC Complete with SAP and Microsoft을 도입한다면 활용 기술을 간소화하고 실무 부담을 줄이면서도 고객의 혁신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며 "DXC는 SAP와 클라우드,
MG캐피탈(대표이사 김병국)은 모회사인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실시한 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용평가사들은 MG캐피탈의 재무안정성 개선과 계열의 지원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MG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상향했다. 한국신용평가는 MG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등급 상향 조정 이유에 대해 “이번 유상증자로 MG캐피탈의 시장지위 확대 및 자산포트폴리오위험 완화가능성과 조달구조 등 재무지표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NICE신용평가에서는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계열의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을 확인하였다”며 신용등급을 A0(안정적)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번 상향으로 MG캐피탈 신용등급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두 곳에서 A0(안정적)를 받게 되어, 유효신용등급도 A0로 상향하게 되었다. MG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2,000억원의 자금으로 고금리 차입금을 상환하여 수익성을 제고하고, 산업금융 중심의 자산 확대로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신용등급은 지난 2016년 3월(당시 舊효성캐피탈) A-로 하향된 이후 9년만에 상향되었으며
쿠팡이 생활필수품을 한데 모아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파격 할인하는 ‘블랙생필품위크’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피죤∙크리넥스∙케라시스 등 인기 생필품 브랜드 100여 곳이 대거 참여했다. 고물가 속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바구니 가격을 낮추고자 하는 와우회원이 큰 혜택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코너는 ‘원데이 균일가’ 코너다. 12일 단 하루, 13개 상품을 990원부터 1990원, 299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크리넥스’ ‘케라시스’ ‘브레프’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릴레이 반값’ 코너에서는 할인 상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1개 상품 구매 시 동일 상품 1개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내 매 월, 수, 금요일마다 새로운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라이프홀릭 100% 베이킹소다(800g, 2000원대) ▲테크 3D 캡슐세제 3챔버 리필(7개입X2개, 3000원대) ▲제이숲 스타일제이 포맨 포마드 헤어 왁스(95ml, 5000원대) ▲스너글 그린스파클 플러스 섬유유연제(2L, 7000원대) ▲럽센트 프래그런스 미스트 플라워마켓(100ml, 7000원대) 등이다. 쿠팡 MD가 구매 고객 트렌드에 기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4,086억원이다. 2020년 12월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국내 대표 중국 투자 ETF로 자리잡으며, 처음으로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4,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올 들어 AI와 자율주행 등 중국 혁신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4월 말 기준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277억원에 달한다. 최근 지수 조정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기술 부양정책과 테크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국내 상장된 항셍테크 ETF 중 최대 규모, 최저 보수 ETF다. 개인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으며 7일 기준 순자산 규모는 9,955억원으로 성장했다. 총보수는 연 0.09%로 국내 상장된 항셍테크 ETF 중 가장 낮다. 최근 중국 AI 기업 ‘딥시크(DeepSeek)’의 부상으로 ‘
삼성자산운용은 자녀를 위한 장기 자산 증여 수단으로 ‘ETF 적립식 투자’를 제안하는 ‘KODEX 증여 가이드북’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유기정기금’ 증여제도를 활용해 자녀에게 ETF를 꾸준히 증여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 세대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 예정이다. 유기정기금 증여제도는 일정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자녀에게 증여하는 방식을 말한다. 자녀에게 비과세 한도로 자산을 증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출생 직후부터 10년 주기로 증여하는 방법이 있다.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녀에게는 10년마다 2000만원씩을, 만 19세 이상 성년자녀에게는 10년마다 5000만원씩 증여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자녀가 31살이 될 때까지 최대 총 1억4000만원의 금액을 비과세로 증여할 수 있다. KODEX 증여 가이드북은 ETF를 활용해 자녀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주는 방법을 안내한다. 세대간 자산 이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최근 흐름 속에서, 단순한 현금 증여를 넘어 투자 교육 효과까지 고려한 실천적 방법을 제공한다. 가이드북에는 △자녀를 위해 투자하는 가장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