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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제련 공정 폐수 100% 재이용한다..."환경 혁신 선도하는 새로운 도약"

제련산업에 최적화된 설계로 안정적 운용 및 효율적 폐수 처리 가능

 

㈜영풍(대표이사 박영민)은 비철금속 제련 공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100% 재처리해 공정에 재이용하는 혁신적인 친환경 설비인 ‘무방류 시스템’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은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영풍의 친환경 경영 및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정식 특허 명칭은 ‘폐수 무방류 장치(Zero Liquid Discharge Equipment)’로, 특허 발명자는 박영민 대표를 포함한 영풍 임직원 4명이다.

 

영풍의 무방류 시스템은 제련 공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전량 재처리해 깨끗한 물로 만들어 공정에 재활용하는 친환경적인 수처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상압 증발 농축식’으로 폐수를 정수 처리한 다음 고온으로 가열해 수증기를 포집하는 방식으로 깨끗한 물을 100% 재이용하고, 불순물은 고형화해 별도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주요 설비는 증발농축기와 결정화기, 부속 장치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하루 평균 2000~2500㎥의 공정 사용수를 처리해 전량 공정에 재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88만㎥의 공업용수를 절약하고 있다. 이는 약 290만명의 하루 물 사용량에 해당하는 양으로, 환경 보호와 낙동강 수자원 절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풍의 무방류 시스템은 기존의 감압식, 진공식 방식과 달리 제련 공정에 최적화된 설계로, 중금속 스케일 발생 문제를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적 우수성으로 인해 국내 산업계의 친환경 수처리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영민 대표는 “영풍의 무방류 시스템은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우리 임직원들의 고심과 노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 및 공정 개발에 매진하며, 환경보호 및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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