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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준법경영 강화…지속가능경영 실현

 

제일약품이 윤리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한상철)은 8일 본사 대강당에서 영업 마케팅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윤리경영 실천과 준법의식 강화를 위한 내부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법경영본부 주관 하에 진행됐다. 특히 CP 제도 및 관련 법령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준법 경영 기반의 조직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윤리강령 및 행동규범 안내 △주요 유관 법령 소개(약사법, 의료법, 청탁금지법, 공정경쟁규약 등) △부패방지경영 관련 ISO 인증 소개 △제일약품의 CP 규정 및 제도 도입 취지 △내부 결재 및 보고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폭넓게 다뤄졌다.

 

이주현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CP 교육을 통해 전사 차원에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내부 제도 개선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약품은 교육 외에도 내부 규정을 반영한 분기별 CP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영업 및 마케팅 조직에 배포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고, 부서별 정기 교육도 실시하는 등 사내 컴플라이언스 의식을 제고하고, 윤리적이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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