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압력 안전성: 인도네시아 바닷물 속 53시간 담가놓은 체리 배터리 문제없이 작동돼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체리(Chery)가 6월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글로벌 안전성 챌린지(Global Safety Challenge)' 2단계를 시작했다. 이 단계에서는 6가지 안전성 평가 시스템(열, 추위, 건조, 습도, 고속, 험로) 중 '극한 습기(extreme humidity)' 환경에서 테스트가 진행했다. 체리는 이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체리 슈퍼 하이브리드(Chery Super Hybrid, 이하 'CSH') 시스템에 탑재된 '가디언 배터리(Guardian Battery)'의 습기와 부식 저항성을 검증했다.
 

헤리 프라보워(Heri Prabowo)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ation) 자동차 유형 검사 담당 과장과 공증인인 크리스티안 안데르센(Christian Andersen)씨, 80개 주요 언론사와 업계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KOLs)이 행사에 참석해 53시간 51분 동안 계속해서 바닷물에 담가놓은 배터리의 성능을 확인했다. 테스트 결과, 배터리에서는 누수, 단락, 열 폭주 현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배터리는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했고, 전기 절연과 관련된 기술 검증을 모두 통과했다. 차량에 설치된 배터리는 첫 시도에서 성공적으로 시동이 걸렸고, 도로 주행 테스트 동안에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엄격한 테스트를 아무 이상 없이 끝마쳤다.

 

 

CSH의 '가디언 배터리'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인증 ▲2ms에 불과한 초고속 전원 차단 대응 ▲-35°C에서 60°C까지의 초광역 작동 온도 범위 ▲24시간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며, 첨단 지능형 기술 기반의 종합적인 배터리 안전성을 자랑한다. 수동 안전 측면에서 TIGGO8 CSH 차량 하부에는 인장 강도가 780 MPa인 고강도 강철 보호판이 장착되어 차량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행사에서 TIGGO8 CSH의 넓은 '5+2' 시트 배열과 V2L 생태계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버튼 한 번으로 평평하게 접을 수 있는 3열 시트, 1930L의 동급 최대 트렁크 공간, 36개의 수납공간, 강력한 3.3kW V2L 시스템이 탑재된 TIGGO8 CSH는 온가족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보장한다.

 

안전성 향상에 매진해온 체리는 사용자 중심의 공학 기술을 통해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했다. 또한 볼보(Volvo)와 같은 업계 리더를 기준으로 삼아 엄격한 글로벌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체리는 글로벌 안전성 챌린지의 2단계로 인도네시아의 극한 습도 환경에서 진행한 배터리 안전성 테스트를 통해 브랜드의 안전 기술을 다시 한번 검증했다. 체리는 앞으로 멕시코 시장에서 엄격한 차체 하부 긁힘 테스트를 실시해 CSH의 안전성을 추가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는 체리가 전 세계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동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