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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27일부터 사전예약 실시

르노코리아가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의 8월 국내 시장 출시에 앞서 오는 27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 르노코리아가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의 8월 국내 시장 출시에 앞서 오는 27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8월 국내 시장 출시 예정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이하 세닉 E-Tech)의 사전 예약을 6월 27일부터 시작한다.

 

르노코리아가 이번 사전 예약에 앞서 지난 5월 26일부터 한달 동안 진행했던 세닉 E-Tech 웨이팅 프로그램에서도 약 4천 명의 고객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닉 관심 등록 고객 중 54%가 3∙40대로 집계되는 등 젊은 고객층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랑스 북부 두에(Douai) 공장에서 생산해 올해 국내 시장에 999대를 수입 판매 예정인 세닉 E-Tech는 르노 그룹의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Ampere)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Medium)’을 기반으로 한다. 1,855kg부터 시작하는 비교적 가벼운 차체에 최고출력 160kW(218ps), 최대토크 300Nm의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경쾌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동급 최고수준인 87kWh 용량의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능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60km 주행이 가능하며, 130kW 급속 충전으로 약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차체 바닥과 배터리 케이싱 사이에 감쇠력 강화 폼을 삽입해 주행 중 실내로 유입되는 외부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는 ‘스마트 코쿤(Smart Cocoon)’ 기술을 적용해 보다 향상된 실내 정숙성을 선사한다.

 

만일의 화재 상황에서도 프랑스 소방당국과 함께 개발한 ‘파이어맨 액세스(Fireman Access)’를 통해 배터리에 물을 직접 분사할 수 있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사고 발생 시 고전압 배터리 전기 공급을 차단하는 ‘파이로 스위치(Pyro Switch)’ 기술도 적용되어 배터리 화재 예방에도 보다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

 

세닉 E-Tech는 평평한 바닥 설계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도 자랑한다. 특히 차량 2열은 동급 최대 수준인 278mm의 무릎 공간과 884mm의 머리 위 공간을 확보해 패밀리 SUV로 손색없는 실내 공간을 선사한다. 여기에 더해 럭셔리 브랜드 사양의 ‘솔라베이(Solarbay)® 파노라믹 선루프’를 탑재해 탑승자들의 선호에 따라 투명도를 제어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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