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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C 2025: 상해전기, 최초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수위안' 공개 - 전방위 가치 사슬 레이아웃을 통해 차세대 지능형 제조 발전

중국 최고의 혁신 기업 상해전기, 핵심 기술 개발부터 통합 솔루션까지 전 주기에 걸친 산업 역량 과시

 

 

상해전기(Shanghai Electric) (Shanghai Electric, SEHK: 2727, SSE: 601727)가 7월 26일 세계인공지능대회(World Artificial Intelligence Conference, WAIC)에서 자체 개발한 첫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수위안(SUYUAN)'을 전 세계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수위안은 38자유도(DoF)와 275 TOPS(초당 테라 연산)의 온디바이스 연산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정밀한 조작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자랑하며 광범위한 산업 응용 시나리오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 공개는 상해전기의 휴머노이드 로봇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되며, 산업용 휴머노이드 솔루션을 위한 포괄적인 가치 사슬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사람과 유사한 신체 비율로 설계된 수위안은 키 167cm, 무게 50kg으로 복잡한 산업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38DoF 관절은 뛰어난 유연성과 정밀 조작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섬세한 작업부터 넓은 범위의 동작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한 팔로 2kg, 양팔로 최대 10kg의 하중을 처리할 수 있으며, 시속 5km의 이동 속도로 물류 처리와 조립 라인 작업에 최적화돼 있다.

 

수위안은 LiDAR와 양안 시각 기술을 융합하여 자율 이동 기능을 구현했다. 275 TOPS의 온디바이스 AI 프로세서는 즉각적인 데이터 분석 및 LLM(대규모 언어 모델) 통합을 지원하여 자연스러운 작업 해석과 사물 처리 적응성이 뛰어나다.

 

파일럿 테스트에서 수위안은 고급 컴퓨터 비전 및 동기화된 관절 제어를 사용하여 다양한 크기의 혼합 상자를 자율적으로 식별, 배치, 픽업, 재배치하는 등 창고 생산성을 크게 향상하는 데 기여했다.

 

산업 혁신 가속화: 휴머노이드 정밀도 기반의 지능형 제조

 

혁신에 의한 첨단 장비 제조 발전은 산업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여부에 달려 있다. WAIC 2025에서 상해전기의 양팔 로봇 '링커(LINGKE)'도 기술 시연을 통해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링커는 고정밀 작업, 적응형 협업, 폐루프 데이터 기능을 통해 복잡한 제조 문제를 해결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링커는 단순한 인력 대체를 넘어선다. 이 로봇은 양팔 협응 및 순응형 힘 제어 기술을 통해 반복적인 고강도 작업으로부터 작업자들을 해방시키며, 생산 효율을 5배 향상시킨다. 링커의 핵심 역량은 '데이터-모델-배포' 폐루프 기술에 있다. 링커는 실제 작업 데이터를 시작점으로 데이터 정제 및 라벨링, 모델 훈련, 실시간 배포, 피드백 기반 최적화를 통해 자체 최적화 워크플로를 생성하여 '수동적 실행자'에서 '능동적 학습자'로의 전환을 실현한다.

 

스마트 자동화의 선구자

 

WAIC 2025에서 상해전기와 존슨 일렉트릭(Johnson Electric)는 합작 법인을 통해 혁신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하드웨어 모듈, 시스템 통합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차세대 로봇을 위한 회전 관절, 선형 관절, 정교환 손가락 관절이 함께 소개되어, 정밀하고 부드러우며 조용하고 지능적인 모션 성능을 시연했다.

 

이번 합작 법인은 두 가지 주요 파트너십을 확보함으로써 제품 적용 확대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했다. 하나는 국가 및 지역 공동 구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 센터(칭룽 프로젝트)와의 최초 유닛 공급 계약이며, 또 하나는 푸리에 로보틱스(Fourier Robotics)와의 제품 협력 양해각서다.

 

현재 상해전기는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총 189건의 특허를 출원(이 중 120건은 등록 완료)하며, AI 기반 산업 혁신 분야에서 빠르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 상해전기는 다기능 산업 환경 전반에 걸쳐 '인간-기계' 협업 및 '기계-기계' 협업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확장할 계획이다. 핵심 부품부터 완성형 로봇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수준의 AI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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