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한화시스템, 70여개 협력사와 동반성장데이 개최

美·유럽·중동 글로벌 동반 진출 추진…협력사 제품 수출방안 모색

 

한화시스템이 새해 병오년을 맞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최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한화 상생 경영의 원칙인 ‘함께 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 데 따른 행보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26년 동반성장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손재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시스템 임직원 30여명, 주요 협력사 대표이사 70여명 등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화시스템은 협력사에 ▲글로벌 동반 진출 방안 모색 ▲미래 기술 확보 지원 ▲안전·공정·상생 최우선 등 동반성장 강화를 위한 3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방산·ICT 분야에서 대한민국 대·중·소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미국·유럽·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자사와 협력사의 기술 및 제품이 함께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개척 방안과 수출협업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AI·무인체계 등 미래 유망기술 분야의 공동 기술협력과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해, 협력사가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뒷받침한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지난 3년간 투자지원 및 기술협업 과제를 통해 협력사와 함께 ▲함정용 전원분배장치 표준모델 ▲국산 다기능레이다 로타리조인트 등의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화 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한화시스템의 협력사 경영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인 HPMS(Hanwha Systems Partner Management Support package program) 참여 기업을 기존 대비 300% 확대하고, 공정거래협약 체결 대상을 120개사까지 늘리는 등 협력사들의 인권경영 및 공정거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지난해 한화시스템의 국내사업 수주 및 해외수출 성과는 협력사 임직원 분들의 품질개선을 위한 노고와 납기준수를 위한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라며 “올해도 세계 시장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기술협력·ESG·인재육성 전반에서 파트너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반성장데이는 한화시스템이 협력사들과 함께 지난 한 해의 동반성장 정책과 상생협력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신년 계획을 마련하는 행사로, 2022년 이후 매년 개최됐다. 2022년도부터 연말에 개최해오던 행사를 올해는 새해의 포문을 열며 1월에 열게 됐다.

 

한화시스템은 매해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통해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식사 ·간식·필요용품 등을 제공하고, ‘상생협력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수렴하는 등 매해 파트너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및 소통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으로부터 국내 방산기업 중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으며,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ESG 평가에서도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관련기사



미디어

더보기
DL이앤씨, 독보적 기술로 양수발전 시장 공략 DL이앤씨가 양수발전에 특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수발전소는 물을 가두는 상‧하부 댐과 이를 연결하는 수직터널, 댐의 물로 전력을 생산하는 지하발전소 등으로 구성된다. DL이앤씨는 이 중 ‘지하발전소 공정’과 ‘수직터널 공정’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DL이앤씨가 지하 100m 이상 대심도 수직터널을 효율적으로 시공할 수 있는 ‘양수발전 특화 슬립폼(콘크리트를 부을 때 모양을 잡아주는 틀)’ 공법을 개발해 특허를 내고 상용화를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양수발전소 발주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시공 역량도 함께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이번 특허의 핵심은 터널 내부에서 슬립폼을 이동하는 방식을 개선한 데 있다. 기존에는 유압잭을 이용해 슬립폼을 밀어올렸다. 이에 반해 이 기술은 슬립폼을 와이어에 매달아 공중에 부유하듯 설치한다. 슬립폼을 기준으로 작업자의 동선을 상‧하부로 분리해 작업 공간이 하부에만 국한되지 않도록 했다. 그 결과, 상·하부 공간에서 기존에 순차적으로 진행하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작업 기간도 기존 대비 20% 단축할 수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