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아동 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10대를 위한 마이클 샌델 읽기' 세트를 출시한다. '10대를 위한 마이클 샌델 읽기'는 마이클 샌델의 대표적인 저서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10대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10대를 위한 공정하다는 착각 △10대를 위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등 3권과 함께 '뉴스 읽기 시사 논술 워크북' 교재를 만나볼 수 있는 세트다. 세트로 구성된 마이클 샌델의 저서들은 우리 사회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현상들을 어떤 가치를 기준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10대들이 성숙하고 비판적인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일반 사회 교과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마이클 샌델의 책을 읽다 보면 사회 교과와 관련된 사회 문제를 탐구하고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이클 샌델이 던지는 질문에 답을 해 나가는 동안 자신만의 생각을 키우고, 사회 교과목과 논술,수능의 비문학 지문 독해를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번 '10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올봄, 핫플레이스 투어에 지쳤다면 조선의 궁궐로 떠나보면 어떨까. '우리나라 궁은 작고 멋이 없다', '조선 5대 궁궐을 정확하게 모르겠다'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지식 가이드 투어 회사 트래블레이블이 '당일치기 조선여행'을 출간했다. 여행 전문 출판사 노트앤노트와 함께 만든 이 책에는 2만여명이 검증한 트래블레이블의 서울 역사 투어 14개를 압축해 담았다. 가이드의 안내로 유적지를 둘러본 사람이라면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에 크게 공감할 것이다. 선조들의 이상이 담긴 경복궁부터 '가장 아름다운 궁궐' 창덕궁, 창덕궁과 함께 '동궐'이라 불린 창경궁, 잊혀진 황제 고종의 궁인 덕수궁 그리고 조각난 궁궐 경희궁까지, '당일치기 조선여행'과 함께라면 우리 역사의 주요 인물을 따라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서울은 지난 600년간 우리 역사의 중심 무대로 자리했다. 이 책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저자 박시백 화백의 추천사처럼 '풍부한 자료 연구와 현장 답사로 빚어낸 서울 여행 안내서이자 서울 역사 소개서'이기도 하다. 책의 구성 또한 서울의 또 다른 이름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는 오는 4월 16일(화) 오후 2시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강당에서 를 갖는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집합금지 등의 정부 방역조치를 준수해야 했기에 평생을 출판에 헌신한 출판인이 작고했음에도 충분한 조문과 추모가 이뤄지지 못한 상황이 있었다. 이에 따라 출협은 최근 작고한 출판인에 대한 합동추모제를 마련하여 우리 출판 발전에 공헌한 출판인들의 업적을 기리고 유지를 잇고자 한다. 이번 추모제에서는 故 고정일 동서문화사 대표(1940~2021), 故 김낙준 금성출판사 회장(1932~2020), 故 김신혁 서광사 대표(1943~2020), 故 박종만 까치글방 대표(1945~2020), 故 박종현 아동문예사 대표(1939~2020), 故 송성호 이상북스 대표(1972~2022), 故 윤형두 범우사 회장(1935~2023), 故 전병석 문예출판사 회장(1937~2018), 故 최병진 도서출판 고려의학 대표(1945~2021), 故 한상하 경인문화사 회장(1933~2022) 등 최근 5~6년 사이에 별세한 열 분을 추모하게 된다. 고 고정일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티빙은 지난 1분기 신규 유료가입자 수가 직전 분기 대비 50%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LTNS', '피라미드 게임'과 프랜차이즈 예능 '환승연애3', '크라임씬 리턴즈'가 연달아 인기몰이에 성공한 결과다. 먼저 '이재, 곧 죽습니다'는 Part 2가 공개된 지난 1월 7일, 플릭스패트롤 기준 프라임비디오 TV쇼 글로벌 종합 순위 2위에 오르며 K콘텐츠 열풍에 불을 지폈다. 이어 최근에는 국가별 더빙판 공개에 힘입어 지난달 15일 프라임비디오 TV쇼 글로벌 종합 순위 10위에 재진입하는 등 만국공통 소재인 삶과 죽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역주행에 시동을 걸기도 했다. '피라미드 게임' 역시 영국 BBC, NME 등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BBC는 '아픈 현실을 보여주는 새로운 '오징어게임''이라 평하며 '게임에 기반해 폭력, 계급 차별 등 현실의 문제를 더 쉽게 이해하도록 만들어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9일에는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 초청작 중 유일한 K콘텐츠로 스페셜 스크리닝을 성료, 참신한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CGV가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미니 2집 'HOW?' 컴백쇼 'BOYNEXTDOOR TONI3HT'를 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해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으로 이번 앨범은 데뷔 싱글부터 진행해 온 '첫사랑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보이넥스트도어 미니 2집 컴백쇼는 4월 15일 오후 8시 Mnet 방송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동시 방송되고, CGV용산아이파크몰 6개관을 비롯해 강남, 왕십리, 영등포에서 중계한다. 지난해 9월 미니 1집 컴백쇼에 이어 두 번째로 극장에서 진행하는 중계로 CGV 인도네시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CGV는 극장 중계를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보이넥스트도어 컴백쇼를 관람하는 모든 고객에게 오리지널 티켓과 컴백쇼 현장에서 촬영한 인화 사진으로 구성된 특전을 지급한다. 또한, CGV용산아이파크몰 6개관에서는 멤버들의 무대인사도 예정되어 있어 뜨거운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CGV에서 진행하는 보이넥스트도어 컴백쇼 중계는 4월 9일 예매 오픈될 예정이다.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를 향한 해외 유력 매체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영국의 음악 매거진 NME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와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면서 이들의 음악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앞으로의 행보에서 가장 기대할 점은 이들이 항상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다"라며 "지금까지의 여정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어쿠스틱 발라드부터 레이지-이모 록(Raging emo-rock) 등 거의 모든 장르에 도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독특하고 모방할 수 없는 자신들만의 것으로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미국의 일간지 USA 투데이(USA TODAY)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악은 한 소년이 살아가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성숙해지는 만큼, 이들의 성장은 앨범에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사람들이 인생의 한 지점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직전에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쿠팡플레이가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이하 마스터스)'를 국내 OTT 최초로 전 라운드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가 제공하는 마스터스 대회는 11일 새벽 4시(한국 시간)부터 14일 밤 10시 시작하는 파이널 라운드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쿠팡플레이는 마스터스 개막 이벤트 '파3 콘테스트'도 국내 팬들을 위해 선보인다. '파3 콘테스트'는 출전 선수들이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하는 친선 특별 경기로 정규 경기 개최 전날인 수요일에 열린다. 골프팬들에게는 잘 알려진 마스터스만의 전통 행사로, 세계적인 선수들이 누구와 함께 참가할지 매년 큰 관심을 모은다. 마스터스는 4대 메이저 대회 중에서도 세계 골퍼들의 꿈의 대회로 꼽힌다. 지난 대회 우승자 존 람,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치열한 승부를 예고한 가운데, 임성재,김시우,김주형,안병훈이 한국 최초의 마스터스 우승에 도전한다. 쿠팡플레이는 K리그, 라리가, 리그 1을 비롯해 데이비스 컵(테니스), 포뮬러 원(F1),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조달청이 올해 2조 달러 규모의 해외조달시장 집중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친환경 기자재, 재난,안전, 첨단 기계장치, 농,식료품, 바이오 등 5대 분야를 해외조달시장 중점 진출 대상으로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혁신제품 해외 실증 사업을 올해 7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수요 기반 해외조달 특화 바우처를 오는 6월 신설한다. 조달청은 9일 국내 조달시장에서 검증된 수출 유망 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더욱 내실 있게 지원하기 위해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조달기업들의 88%가 해외시장 진출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조달청이 지원 중인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G-PASS)의 지난해 수출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16억 3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번 계획은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조달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장별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수요 기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고 있다 조달청은 먼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지난 8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유통단계 수산물 각각 61건과 68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9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또 5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22건에 대한 검사 결과,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국내산 고등어 2건을 대상으로 삼중수소 모니터링도 실시, 모두 불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송 차관은 전했다. 일본 이바라기현 기시마항에서 입항된 선박 1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조사 결과, 이 또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제주 중문색달,함덕 등 해수욕장 2곳 역시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해양방사능 긴급조사를 위해 남서해역 3개 지점에 대한 시료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세슘134는 리터당 0.0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조선 전~중기 공포양식을 보여주는 '문수사 대웅전'과 계곡 위에 세운 대형 누각인 '의성 고운사 가운루'가 국가 보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9일 고창 문수사 대웅전(高敞 文殊寺 大雄殿)과 의성 고운사 가운루(義城 孤雲寺 駕雲樓)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먼저 고창 문수사 대웅전은 전라도 지역 대표 문수도량인 문수사의 주불전(主佛殿)으로, 보물로 지정된 고창 문수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을 봉안하고 있는 건물이다. 문수사는 644년(백제 의자왕 4)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나 기록으로 확인할 수는 없다. 다만 문수사 창건기(1758년)에 따르면 임진왜란 후 1607년(선조 40)에 중창되었고, 1653년(효종 4) 회적 성오화상이 또 다시 고쳐 지었다고 한다. 그 다음해인 1654년에는 제자인 상유가 삼불좌상과 시왕상 등을 조성했다고 전해지는데, 문수사 대웅전도 이 시기에 중창된 것으로 추정된다. 문수사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단순하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2022년 78조 원이었던 스포츠산업 규모를 2028년까지 105조 원으로 끌어올린다. 매출액 100억 원 이상 스포츠 혁신기업은 2022년 872개에서 2028년 1000개로, 스포츠산업 종사자 수도 44만 명에서 60만 명으로 넓힐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2024~2028)'을 발표하며 스포츠산업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내년부터 헬스장,수영장 이용료 문화비 소득공제를 도입하고 (가칭)스포츠코리아랩 거점화 및 기능 확대를 검토하는 등 촘촘한 지원을 통해 스포츠기업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확장현실(XR) 기반의 중계 관람 서비스와 스포츠시설 스마트화 기술을 개발하며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보급하고 에어돔 조성도 확대한다. 한편 이번 계획은 스포츠산업 진흥법 제5조에 따라 향후 5년간의 스포츠산업 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 계획으로, 2023년 기초 연구를 통해 40여 명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삼성전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삼성 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집을 확충했다. 삼성전자는 9일 삼성 디지털시티에 보육 정원 300명, 건물 연면적 1,780평 규모의 제 4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개원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현재 3개 어린이집을 삼성 디지털시티에 운영 중이고, 이번 신축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보육 정원 총 1,200명, 건물 연면적 총 6,080평의 전국 최대 규모(단일 사업장 기준)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만 1세~5세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제 4 어린이집은 이러한 임직원들의 어린이집 입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축됐다. 9일 진행된 개원행사에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과 인사팀장 나기홍 부사장, 수원지원센터장 김영호 부사장 등 주요 임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및 학부모, 어린이집 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