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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백미당, ‘백미당 LF스퀘어 광양점’ 신규 오픈…호남권 고객 접점 확대

21일 백미당 광양점 오픈, 광주 신세계ㆍ군산 롯데몰 이어 호남권 세 번째 매장

 

프리미엄 아이스크림ㆍ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21일 전라남도 광양시에 ‘백미당 LF스퀘어 광양점(이하 백미당 광양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매장 출점은 호남권 고객 접점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으로, 광주 신세계점과 군산 롯데몰점에 이어 호남권 세 번째 매장이다.

 

백미당 광양점은 전라남도 최대 규모의 아웃렛 매장인 ‘LF스퀘어 광양점’에 입점했다. LF스퀘어 광양점은 광양시뿐만 아니라 순천시, 여수시 등 인접 지역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 핵심 쇼핑몰로,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이 주를 이룬다. 백미당은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호남권 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대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백미당 광양점은 다양한 식음료ㆍ외식 브랜드가 입점한 ‘푸드포레스트 존’의 중심부에 위치해 뛰어난 가시성과 접근성을 확보했다. 매장 외관은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반영해 LF스퀘어의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독창적인 감성을 담아 구성했다.

 

백미당은 광양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백미당 광양점에서 아메리카노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제품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1+1 이벤트’를 운영한다.

 

백미당 관계자는 “호남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보다 편리한 위치에서 백미당의 프리미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LF스퀘어 광양점에 입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핵심 상권에 전략적으로 진출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 론칭한 백미당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 차원 올해부터 모회사 남양유업에서 별도 법인 ‘백미당아이앤씨’로 독립 운영을 시작했다. 법인 독립과 함께 제품 개발과 품질 혁신에 속도를 내기 위해 재료 연구, 레시피 개발, 품질 관리 등 연구개발(R&D) 전반을 강화해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전 매장 리뉴얼과 신규 베이커리 라인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청정 농가의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아이스크림과 라떼로 잘 알려진 백미당은 계절별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로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역 농가 상생 및 가족돌봄청년의 바리스타 체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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