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추운 날씨에 전기난로와 전기장판 등 전기로 열을 내는 제품을 사용할 때 지켜야할 안전요령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였다. 12월은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난방을 위한 전열기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장기간 보관했던 제품을 사용할 때는 더욱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5년(2018 ~ 2022년) 동안 전열기로 인한 화재는 총 2,390건(전기난로 1,211건, 전기장판 1,179건)이며, 344명의 인명피해(사망 48명, 부상 296명)가 발생하였다. 이 중, 12월과 1월에 발생한 전열기 관련 화재는 994 건으로 전체의 42%를 차지하고 있어 겨울철 전열기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의 원인은 전열기 전원을 켜 놓은 채 자리를 비우거나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을 가까이 두는 등의 부주의가 45%로 가장 많았으며,전기 접촉 불량이나 내부 열선의 압착,손상 등의 전기적 요인이 31%, 노후․과열 등으로 인한 기계적 요인 19% 등이다. 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023년 11월 3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 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 성과보고 연찬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 교육생 150명, 교육 관계자 20명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진소윤 씨와 오수영 씨가 수상 사례를 발표했고, 단계별 농업교육을 진행한 지역농협 중 남원농협과 안산농협의 발표도 있었다. 또한 2023년 「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고, 한국-베트남 부부(정의철, 당티만 씨, 강원 춘천시)의 실감나는 농촌 생활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다. 이 부부는 구독자가 5만 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 '자두커플'도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매년 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 사업(수행기관: 농협중앙회)을 하고 있으며, 올해 개최한 제4회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사례 9건과 다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로 작성된 알기 쉬운 농업․농촌 용어을 묶어 '함께 쓰는 농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정황근)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1월 30일(목) 오후 1시 30분, 국내 대표 제과기업 오리온(본사, 서울)을 방문하여 현장간담회를 갖고, 과자 원료 구매 여건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가안정에 대한 기업의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간담회에서 오리온 관계자는 자사 과자 원료로 쓰이는 조제땅콩 수입가격이 땅콩 주 생산국인 중국의 작황 악화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면서 원가부담이 높아지고 있다며, '24년 조제땅콩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을 정부에 요청하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2024년 가격인상 계획은 없다'며 '과거 제품의 양을 꾸준히 늘려온 것처럼, 기술 혁신과 원가절감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국산 땅콩과 수입 조제땅콩 시장이 생식과 가공용으로 각각 분리되어 있는 점, 물가안정을 위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할 필요성이 높은 점 등을 감안하여 조제땅콩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을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30일, 경기 안성시소재 안성팜랜드에서 「2023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우수 경영체 및 조사료를 홍보하여 국내산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독려하고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올해는 신규로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논 하계조사료 재배면적 7,413ha를 확보한 데 힘입어 동계 사료작물과 함께 하계 사료작물도 출품되었으며, 1차 성분평가, 2차 외관평가를 통해 하계 사료작물 5점, 동계 사료작물 4점 등 총 9점이 선정되었다. 올해 최우수상은 전북 부안군의 백산미래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유화연)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에는 전남 영광의 늘푸른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화), 장려상은 전남 장흥의 한일영농조합법인(대표 백계현)이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산미래축산영농조합법인이 출품한 옥수수 사일리지는 유기산과 조단백질 함량이 많고, 냄새, 색깔, 촉감이 모두 우수하여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97.1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2월 1일(금)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인근 생생텃밭에서 개최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하였다. 이 행사는 김진표 국회의장, 텃밭동호회 회장 우상호 의원, 공동 간사 엄태영, 신정훈 의원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 도시농업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일 년간의 텃밭 활동을 마무리하고, 직접 담근 김치를 노인 복지회관 및 장애인 생활센터 등에 전달하였다. 국회 생생텃밭은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5년 국회에 약 400㎡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매년 여․야 국회의원 60여 명이 동아리 회원으로 참여하여 직접 텃밭을 가꾸고, 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훈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국회 생생텃밭에서의 김장 나눔행사는 농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그 의미가 큰 만큼 오늘 행사를 계기로 나눔과 후원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대한인간공학회 주관의 ‘2023 인간공학디자인상(Ergonomics Design Award)’ 최고 혁신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우리나라 제품의 대외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기준에 의해 소비자의 특성과 사용 환경에 적합한 제품 및 안전하고 우수한 환경의 작업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제품 설계 분야의 ‘일류기업’으로 꼽히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디자인이라 인정받게 된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두 다리 부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Technology)’가 최초로 적용된 ‘팬텀 로보’로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을, ‘시니어를 위한 마사지 체어’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로 ‘특별상(Special Award)’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바디프랜드는 찌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최고 혁신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의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올해 수상
한화생명e스포츠(HLE)를 운영하는 한화생명이 국내 최초로 저축보험 상품과 e스포츠를 결합한 ‘LIFEPLUS HLE 저축보험’ 상품을 15일 출시한다. ‘LIFEPLUS HLE 저축보험’은 e스포츠 및 게임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저축보험으로 월 보험료 3만원, 1년 만기의 온라인 전용 미니 저축보험 상품이다. 한 달만 유지해도 100% 원금이 보장되며, 상품 가입자 전원은 HLE 스페셜 굿즈 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2만원권 중 원하는 혜택 1개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또 상품 가입자에게는 가입자 전용 프라이빗 커뮤니티에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프라이빗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는 초대 코드가 부여되며, 한화생명e스포츠 주최의 온·오프라인 이벤트 우선 참여 혜택을 비롯해 비하인드 콘텐츠 열람, LCK 경기 티켓 응모 및 팬미팅 선추첨 등의 게임단 팬 맞춤형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연 3.3%의 확정 금리가 적용되며, 2024년도 한화생명e스포츠의 성적과 연계한 보너스 1.5%[1]와 만기 시점까지 계약 유지할 시 적용되는 보너스 1.0%를 더해 연간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2.5%의 보너스(기납입 보험료 대비)가 만기 시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정학적 갈등과 분열이 불러온 글로벌 경제 블록화 현상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한일 경제협력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최태원 회장은 30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3’ 환영사와 특별연설을 통해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 변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이제 단일 글로벌 시장의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한일 경제연합체를 구성해 글로벌 분열 위기 상황을 돌파하자”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지난 1년간 40여개국을 방문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을 목도했는데, 각국이 파트너와 제휴해 규칙과 표준을 만들고 있는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등이 각자의 시장을 만들어 가면서 한일 양국은 어려움에 봉착했다”고 진단했다. 최 회장은 특히 “노동인구와 대(對)중국 수출, 투자 감소 등에 직면한 한일 양국이 성장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 더욱 공격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야 한다”며 한일 경제연합체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최 회장은 “한일 양국이 경제연합체를 구성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룰 테이커(rule taker)에서 룰 세터(rule setter)로 전환해 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과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을
HD현대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의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이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HD현대의 조선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4억3240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금)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 2027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로써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총 38척의 초대형 LPG·암모니아 운반선 중 약 61%에 해당하는 23척을 수주하게 됐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어, 이를 실어 나를 수 있는 선박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1년 업계 최초로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개발에 성공했으며, 올해 9월 ‘가스텍 2023’에서는 암모니아 이중연료추진 시스템과 암모니아 벙커링선 등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하는 등 한발 앞선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2023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을 11월 28일(화)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유엔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부터 시작한 시상식은 올해가 28회째로 보건복지부, 국민일보, WBC복지TV가 후원하고 있다. 올해 대상은 SC제일은행 Impact&Engagement팀이 실명 퇴치를 위한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수상했으며, 국민일보 사장상은 여성장애인 인식 개선에 노력한 문애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가 받았다. 이 밖에 보건복지부 장관 단체 표창에는 사단법인 라하프, 공감과연대 송파어우러기, 경복공업고등학교, 보건복지부 장관 개인 표창에는 조형준 팀 스토리액팅 대표, 김이경 현화초등학교 교사, 박준건 음악가, 유은광 삼성증권 수석, 최연창 국립서울농학교 교사, WBC복지TV회장 표창은 장애인권익옹호활동단 삼별초, 이수현 푸른솔중학교 교사, 우수실천상에는 카카오게임즈,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이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려인, 사할린 동포, 이주여성,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모국 정착을 돕기 위해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는 우리 사회가 안아줘야 할 한민족 동포들이 한국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내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경기 화성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제에서는 아르고 바이크 체험, 도리깨 운동회, 아궁이 솥 밥 짓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감자 구워 먹기 체험을 하고 마의태자 용소마을에서는 김장 체험 등 통해 인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마을 전통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칡넝쿨을 직접 캐고 리스를 만들어 보는 체험과 강원도 고랭지 배추로 김장을 해보는 체험을 진행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 스베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12월 4일(월) 오전 10시 '2023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심포지엄'을 오프라인 및 ZOOM(줌)을 통한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한다. 2023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심포지엄은 '사회적 고립과 단절 그리고 자살예방을 위한 새로운 접근모색'을 주제로 사회적 고립과 은둔을 경험하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접근법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근거 기반의 생명존중문화와 자살예방 정책을 논의하고자 한다. 오픈다이얼로그의 접근방법을 통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시의적절한 서울시 자살예방사업을 구축하고자 한다. 오픈다이얼로그란 기존의 병리에 대한 관리를 중심으로 배치된 보건복지 서비스를 '당사자'와 '가족' 중심으로 재배치하는 것을 말한다. 서비스 제공자들 간 협력과 수평적 대화로 보건 시스템 자체를 바꾸는 이념이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오픈다이얼로그를 정신건강 서비스 모범 사례로 포함하고 있다(WHO, 2021년 지역사회 정신 건강 서비스에 대한 지침). 서울시 자살의 사회적 위험요인 분석 시 1인 가구 비율의 변이가 2017년에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