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자동납부 및 커피․포토․생활업종 할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한 곳에 모은 ‘라이프핏(Life fit)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라이프핏 체크카드는 인생네컷을 포함한 포토업종, 다이소를 포함한 생활업종, KT알뜰폰(KT엠모바일)을 포함한 통신비 할인을 제공하는 등 알뜰 소비를 지향하는 20대의 생활 패턴을 반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도시가스․전기요금․아파트관리비 등 자동납부 서비스와 커피전문점 할인 등 30대 직장인들을 위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자동납부․인생네컷․알뜰폰 통신요금 등 그동안 제공하지 못했던 2030세대가 선호하는 서비스들을 제공하기 위해 “라이프핏”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되었으며,“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패턴을 연구해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프핏 체크카드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및 모바일, 가까운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 8일, 혁신 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30개사를 2025년 ‘KB스타터스’로 신규 선정하고, ‘KB스타터스 Welcome Day’를 개최했다. ‘KB스타터스’는 지난 2015년부터 총 394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누적 2,544억원을 투자해 온 KB금융의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올해부터 그룹 차원의 일원화된 스타트업 발굴·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KB스타터스’와 KB국민카드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FUTURE9’을 통합 운영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사업 연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KB스타터스’에는 기술력, 시장성, 그룹 협업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AI, 핀테크, 보안,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3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새롭게 선정된 스타트업은 KB금융의 협업 파트너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스타트업 전용 업무 공간(강남/관악 HUB센터) ▲세무, 회계, 법률, 특허, ESG 등 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경영 지원 자문 ▲KB굿잡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이 국내 입국 전에 계좌개설을 위한 필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입국 전 사전정보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국 전 사전정보등록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입국 예정 외국인이 한국 입국 후 개설할 통장에 대해 사전 등록 가능한 정보를 QR 코드를 통해 입력하는 프로세스다. 등록된 정보는 국내 입국 후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이를 통해 외국인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간편하고 쉽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16개국 다국어로 제공되며, 국내에서 계좌 개설시 필요한 서류 및 주의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국내에서 첫 금융거래를 하는 외국인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리성을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외국인 손님이 한국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은행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국내 입국을 준비하는 외국인 손님들의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외국인 손님을 위한 특화 브랜드 HANA THE EASY를 출범 한 바 있으며, 외국인 손
글로벌 B2B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7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한국수입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해외 소싱 지원을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섰다. (사)한국수입협회 주최로 개최된 한국수입박람회는 매년 높은 관심을 받아온 자리로, 올해는 무역 실무 교육 콘텐츠와 함께 알리바바닷컴을 비롯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이 직접 참여해 최신 수출입 전략과 유통 트렌드를 공유했다. 알리바바닷컴은 이번 행사에서 실제 국내 바이어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플랫폼을 통해 어떻게 검증된 글로벌 공급처를 발굴하고 원하는 제품을 효율적으로 소싱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소싱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도 제공했다. 알리바바닷컴은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지향하며, 국내 바이어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필요한 제품을 탐색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검증된 해외 공급처를 비롯해 산업별 맞춤형 상품 추천, 스마트 소싱 툴, 유연한 결제 조건, 대금 결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두근두근 K-바캉스, 꿀잼가득 국내여행’ 이벤트를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를 국내에서 보내자는 ‘K-바캉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하고 KB국민카드(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국내 관광 업종 가맹점(숙박, 항공, 철도, 버스, 렌터카 등)에서 5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KB Pay 머니 100만원 1명,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원 5명,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10만원 20명, 모바일 주유권 5만원 30명,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 160명으로 구성됐다. 추첨 대상은 이벤트 종료 후 자동으로 집계되며, 개별 안내(문자메시지)를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K-바캉스 캠페인에 참여하여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더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오는 15일 티빙 구독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SKT는 국내외 주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모두 아우르는 구독 상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SKT가 이번에 선보이는 T 우주 티빙 구독 서비스는 광고형 스탠다드(4,500원), 스탠다드(1만2,500원), 프리미엄(1만6,000원) 등 세 가지 단품으로 구성된다. 이들 상품은 기존 티빙 상품보다 각각 1,000원씩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단품 외에 쇼핑, 편의점 등 다양한 생활 혜택이 결합된 ‘T 우주패스’ 형태로도 티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령 ‘T 우주패스 with 티빙’ 상품을 구독할 경우, T 우주 티빙 프리미엄 단품에 900원만 추가하면 매달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2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SKT는 오는 15일 OTT 서비스와 통신 요금제 간의 연계 혜택을 한층 강화한 티빙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 5GX 프라임플러스(티빙) 요금제(9만9,000원)에는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이, 5GX 프리미엄(티빙) 요금제(10만9,000원)에는 ‘스탠다드’ 상품이, 5GX 플래티넘(티빙) 요금제(12만5,000원)에는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6월 2일 출시한 반려동물 임시 위탁비용 신담보 2종에 대해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담보 2종은 ‘주택화재 반려동물 임시 위탁비용’과 ‘주택 반려동물 임시 위탁비용(풍수재·지진·대설)’이다. 각각 화재와 풍수재·지진·대설로 주택에 거주할 수 없는 경우 반려견·반려묘의 임시 위탁비용을 지급한다. 기존 반려동물 위탁 비용 담보는 소유주의 상해·질병 발생 시에만 보장이 가능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이번에 출시한 신담보 2종을 통해 화재 등 재해 상황까지 보장하는 반려동물 전용 담보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한국재난안전기술원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주택 원상 복구에는 약 14일이 소요된다. 반려동물 위탁 비용 부담이 큰 상황에서 많은 소유주들은 동반 숙소를 찾거나 가족에게 위탁을 부탁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신담보 2종은 화재보험 상품인 ‘My리치하우스가정종합보험’에 탑재됐다. 1일 5만원 한도로 최대 90일까지 보장된다. 반려동물 수와 등록 여부를 고지하지 않아도 가입 가능하다. 또, 향후 6개월간 다른 보험사의 유사한 담보 개발과 판매가 제한된다.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
기아의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최근 실시한 도심형 소형 SUV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푸조, 세아트, 토요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 독일에서 발행되는 아우토 자이퉁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는 매체로, 이들의 평가 결과는 차량 구매 시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비교 평가는 유럽 시장에서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전장 4.1~4.4m급 도심형 소형 SUV 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우토 자이퉁은 니로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푸조 ‘2008 하이브리드’, 폭스바겐 ‘T-크로스’, 세아트 ‘아로나’,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 하이브리드’ 등 5개 모델을 △차체(Body) △주행 편의(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Powertrain) △역동적 주행 성능(Driving Dynamics) △친환경·경제성(Environment/Cost) 등 5가지 항목으로 면밀히 평가했다. 니로 하이브리드는 다섯 가지 평가 항목 가운데 △주행 편의 △역동적 주행 성능 부문에서 1위, △차체 △파워트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능률을 올리고 근골격계 부담을 낮춰주는 착용 로봇이 항공 정비 업무에 본격 도입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8일(화)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고에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현동진 상무,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정현보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용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의 1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엑스블 숄더는 반복적인 윗보기 작업 환경에서 근로자의 어깨 근력을 보조한다. 근골격계 부담을 줄여 작업자의 부상 위험을 낮추고, 작업 피로도를 경감시켜 생산성을 높여준다. 가장 큰 특징은 무동력 토크 생성 구조로 설계돼 가벼울 뿐만 아니라 별도로 충전할 필요가 없어 유지 및 관리가 편리하다는 점이다. 또 근력 보상 모듈을 적용해 보조력을 생성하고, 이를 통해 작업자의 어깨 관절 부하와 전·측방 삼각근 활성도를 각각 최대 60%와 30% 경감할 수 있다. 이번 전달식은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11월 엑스블 숄더의 사업화 계획을 밝힌 이후 제품을 계약 고객에게 처음으로 전달하는 자리다. 1호 고객으로 선정된 대한항공은 항공우주사업본부의 군용기
현대로템이 여름철 철도차량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2일부터 지난 2일까지 총 31일간 하절기 철도차량 안전 운행을 위한 사전 예방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교통공사, GTX-A 운영, 서울 9호선 운영, 신분당선 네오트란스, 김포골드라인 SRS 등 6개 시행청에서 영업 운행 중인 차량 818량(KTX 16량·일반 전동차 802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약 60명의 CS(Customer Service·고객 만족) 부분 전문 인력이 13개 차량 기지에 투입됐으며, 승객들의 열차 이용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영업 운행을 마친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폭우·폭염 등 하절기 특성을 고려해 실시했으며, 점검 내용에는 시행청과 사전에 협의된 차량별 세부 점검 항목도 포함됐다. 고속철도차량은 승강문, 화장실, 객실 장치 등 승객 이용 시설을 포함한 16개 항목을 중점으로 살펴봤다. 일반 전동차의 경우 냉방장치 작동 상태와 와이퍼 기능, 실내 누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해 11월 동절기 철도차량 안전 점검을 시행한 데 이어 이번 하절기 철도차량 안전 점검을 계기로
웨카(WEKA)가 RAISE 서밋 2025(RAISE SUMMIT 2025)에서 혁신적 융합 아키텍처 기반의 스토리지 시스템 'NeuralMesh Axon'을 선보였다. 엑사스케일 AI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실행의 근본적 과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된 NeuralMesh Axon은 GPU 서버 및 AI 팩토리와 원활하게 통합되어 배포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한다. 또한 AI 워크로드 응답성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 활용도가 낮은 GPU 리소스를 통합된 고성능 인프라 계층으로 전환한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최근 발표된 NeuralMesh 스토리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강력한 임베디드 기능을 통해 컨테이너화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AI 선도 기업, AI 클라우드, 네오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는 초대규모로 AI 모델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으며, 특히 고급 모델 훈련 및 추론 최적화를 위한 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스택과 결합될 때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NeuralMesh Axon은 실시간 추론을 지원하며, 첫 토큰 생성 시간(time-to-first-token) 및 전체 토큰 처리량(token throughput)
전 세계 산업 자산 매각과 자문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힐코 인더스트리얼(Hilco Industrial)이 실스(SEALS Co., Ltd)와 함께 JFE 스틸을 상대로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동일본제철이 운영 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주요 생산 라인의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온 계약이다. 매각 대상 자산은 와이드핫 스트립 밀, 코일 아연 도금 2라인과 3라인(모두 스킨 패스 밀 포함), 코일 전처리 라인, 산세 라인과 탠덤 콜드 밀 등이다. 힐코 인더스트리얼과 SEALS는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시장에서 이 대규모 자산의 구매자를 찾을 계획이다. 세계 철강 기업들로서는 글로벌 철강 시장에 정통한 두 기업이 리드하는 거래인 만큼 고성능, 대용량 산업용 장비를 확보하기에 좋은 기회를 맞이한 셈이다. 전 세계 철강 기업에게는 좋은 기회 JFE의 동일본제철소(게이힌)가 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글로벌 철강 업계에는 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생산 라인은 대규모 운영 능력이 검증된 시설로 제조 인프라를 개발하거나 확장하려는 기업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매물이다. 마이클 볼랜드(Michael Bouland) 힐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