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KB증권등 4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대추위는 이번 KB금융 계열사 대표 인사의 주요 방향을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 안정 속 변화에 방점을 두고 ▲‘경영능력이 입증된 대표의 연임’ ▲‘혁신 및 세대 교체를 통한 차세대 리더들의 육성’ ▲ ‘그룹의 경영철학을 이해하고 추진할 인물 선임’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인 KB증권의 경우 연속성 있는 경영전문성 발휘를 우선 고려해 IB부문과 WM부문 모두 現 대표이사를 재추천했다. ‘김성현’ KB증권 IB부문 대표이사는 13년 연속 1위를 수성하고 있는 DCM 부문 등 기업금융 분야에서 압도적인 시장지위를 유지하며 견고한 수익창출력을 입증해왔다. 세밀한 리더십과 관리역량을 바탕으로 IB뿐만 아니라 S&T 부문의 빠른 안정화와 실적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홍구’ KB증권 WM부문 대표이사는 취임 1년차임에도 신속한 조직 안정화와 영업력 강화를 이끌어내며 WM자산ᆞ수익의 가파른 성장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시현했다. 또한,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WM사업의 외형 확대와 질적 성장
LS전선이 LS마린솔루션과 함께 ‘국내 최초 육지-제주 간 전압형 HVDC(고압직류송전)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 완도와 제주를 연결하는 약 90km의 해저 전력망을 구축하는 제주 3연계 사업으로, 전력망 안정화와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한 국내 전력 인프라의 도약을 상징한다. 이 사업은 국내에서는 LS전선이 2009년에 수주한 제주 2연계 사업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해저케이블 프로젝트이다. LS전선은 2020년 한전의 국제 입찰에서 약 23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 LS마린솔루션과 함께 해저케이블의 생산 및 시공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HVDC 기술은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으로 생성된 교류 전력을 직류 전력으로 변환해 장거리 대용량 송전을 가능하게 한다. 직류 송전은 전력 손실이 적고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전압형 HVDC는 기존 전류형과 달리 양방향 송전이 가능해, 불규칙한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연계하고 전력망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HVDC 해저케이블을 상용화한 기업은 유럽과 일본의 일부에 불과하며, 국내에서는 LS전선이 유일하다. 김형원 LS전선
BNK투자증권(대표이사 신명호)은 5일(목), 15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156개를 부산, 울산, 경남지역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BNK투자증권이 그룹의 비전인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가치로 자체적으로 실시 중인 ‘따뜻한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극심해지는 기후 불평등으로 겨울철 추위를 대비해야 하는 지역의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마련된 전기매트는 전달식 이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 도움이 필요한 곳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BNK투자증권 신명호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BNK투자증권의 ‘따뜻한 동행’ 사업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아동 청소년과 거주 중인 한부모 가정을 대상 여름나기 쿨매트 지원을 진행했다.
군포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4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아동복지를 위한 후원금 146만8190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김영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함께 마음을 모은 이번 후원이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동보호와 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군포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따뜻한 나눔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되며, 아동들의 복지향상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12월 6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24년도 북한 출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00명의 학생들에게 각 1년치 장학금 300만 원을 수여했다. 북한 출생 장학생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통해 추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김중수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김열홍 R&D총괄사장 등 유한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 등이 참석했다. 김중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재단의 장학금은 유일한 박사님의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며, “유일한 박사께서 9살 때 미국에 건너가서 낯선 땅에서 일하며 공부해 혼자 힘으로 기업을 설립했듯이 학생 여러분들도 각자가 처한 여건 속에서 삶을 개척해 나가고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 나감으로써 새로운 사회에 성공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유일한 정신을 마음에 간직하며 살아가게 되기를 기원하며 훗날 북한에 사는 동년배들에게도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삶을 살아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지난 5일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두산건설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본사 내 구내식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정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과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임희정 프로가 참여하여 200kg의 절임 배추를 정성껏 버무리고 포장했다. 올해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두산건설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 김치 200kg와 더불어 다양한 생필품을 더해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피해자통합지원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빅트리’)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 가정에 전달했다. ‘빅트리’는 범죄 피해로 인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에 타격을 입은 범죄피해자 및 재난 피해자를 위해 심리적, 경제적상담 등을 지원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빅트리 안민숙 이사장은 “전달받은 김장김치와 물품들은 가정폭력 피해 가정 중 경제적으로 취약한 한 부모 가정에 전달할 것이다. 두산건설의 이번 나눔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 가정에 반가운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은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여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스폰서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의 시즌 11이 오는 7일(현지 시간) 브라질 ‘2025 상파울루 E-PRIX(2025 SÃO PAULO E-PRIX)’ 대회를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단연 새로운 레이싱 차량과 타이어의 등장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즌 대회에서 내구성과 그립력이 한층 강화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GEN3 Evo iON Race)’를 최초로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4륜 구동과 최고 속도 320km/h로 무장한 포뮬러 E의 신규 레이싱 차량인 ‘GEN3 에보(GEN3 Evo)’에 최적화된 레이싱 타이어로 개발되었다.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내열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 소재와 천연고무가 결합하여 오래 지속되는 성능을 제공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이 탄소 감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 임직원과 가족이 모두 동참하는 '걷기 프로젝트'를 시즌8까지 진행한 결과 누적 약 1,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상상인그룹은 2021년부터 '걷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상상인그룹은 일상생활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걷기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상상인그룹 임직원은 △건물 내 가까운 층 계단 활용 △근거리 도보 출퇴근 △원거리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9월 29일부터 11월 23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된 '걷기 프로젝트 시즌8'에는 모회사 상상인과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 등 주요 계열사 9곳의 임직원 1,151명이 참여했다. 임직원 가족 및 지인까지 포함하면 총 1,914명이 걷기 프로젝트 시즌 8에 참여해 걷기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에 따라 걷기 프로젝트 누적 참가자는 총 1만1,277명, 누적 걸음 수는 59억1,149만 보에 달했다. 사람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5일 동대문구가 실시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자원봉사자 기업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1985년 유엔(UN)이 12월 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05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동대문구는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을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한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중랑천 일대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동대문구의 탄소중립실천과 녹색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대문구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를 함께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기도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왔다.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저소득층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지난 5일(현지 시각) 스위스의 UN 제네바 사무소에서 개최된 ‘신기술에 대한 인권 기반의 접근: 컨셉에서 구체적 적용으로(Towards a human rights-based approach to new and emerging technologies: From concept to implementation)’ 행사에 참석해 안전한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네이버의 노력을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신기술에 대한 인권 기반의 접근’을 주제로 단계별 심층 연구를 수행하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는 서울대 인공지능 정책 이니셔티브(SAPI) 및 Universal Rights Group(URG)이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올해 행사에서 SAPI 연구진은 ‘인권 중심의 규범을 업무 현장에 적용하는 현실적인 지침’을 다룬 올해 보고서를 발표하고,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윤성덕 대사, 서울대 임용 교수와 스테판 손넨버그 교수, 그리고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 관계자 등이 AI를 비롯한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인권을 바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이 자리에서 안전한 AI를 위한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정기선)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조석)이 국내 전력기기 업계 최초로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수출의 탑’을 수여 받았다. HD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인프라 확대 추세에 힘입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수출액 총 12억 451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3분기까지 북미 및 중동 시장에서 지난해 연간 시장 매출 대비 각각 113.2%, 98.1%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7월 미국 앨라배마 생산 법인(HD 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 증설을 완료, 노후 전력망 교체 및 데이터센터 시설 투자 증가로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부회장은 “이번 10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주력 시장 내 매출 확대와 더불어 유럽 등
빙그레가 지난 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된 ‘2024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이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4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탄소중립 실천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범국민 생활 실천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원지영 환경부 기후적응과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대표를 비롯한 유관 단체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빙그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 빙그레는 지난 4월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11월에는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해 영업용 냉동 탑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등 지속적으로 플라스틱 감축 및 탄소배출량 저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실천문화가 더 많이 확대될 수 있도록 빙그레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