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0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제24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안전경영, 투명경영 등 경영테마 영역에서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측정해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종합시상제도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매년 그룹의 사회책임경영활동 및 경영 성과를 담은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을 발행하고 있다. 올해 발행한 2024년 통합보고서에는 그룹의 정도경영 5대 카테고리인 인권경영, 환경경영, 준법경영, 소비자중심경영, CSR을 기준으로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체계, 관리 지표 및 목표를 설정하고, 투자자 관점의 보고 방식을 적용했다. 보고 범위도 확대했다. 기존 바이오 기술 및 제약, 도로 운송 산업에서 비알콜 음료 산업 표준을 새롭게 수록하며 그룹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데 주력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신뢰성 있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려는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해관계자 친화적인 정보를 보고서에 게재하고 정도경영으로 기업 가치를 높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은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5'에서 "현재의 자본주의 하에서 우리는 환경 문제, 사회 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해 얻는 사회적가치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자본주의의 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21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대 야스다 강당에서 열리는 '도쿄포럼 2025’에서 자본주의 심화에 따른 복합적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가치 측정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급격한 기술발전, 지정학적 불안정 등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공동 개최해온 국제 포럼이다. 올해는 “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하다 : 다양성, 모순, 그리고 미래 (Rethinking Capitalism: Varieties, Contradictions, and Futures)”를 주제로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을 진행한다. 최태원 회장은 "기존 자본주의는 재무적 측면만 집중하고 사회적가치에 대해서는 보상이나 인센티브가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다. 사회적가치란 단순히 경제적 이윤을 창출하는 것을 넘어, 사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럭셔리 고성능(Luxury High Performance)’을 핵심 축으로 향후 10년을 향한 브랜드 확장을 본격화한다. 제네시스는 20일(목, 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르 카스텔레(Le Castellet) 지역에 위치한 폴 리카르 서킷에서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고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GV60 Magma)’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독립 브랜드 출범 후 10년간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것을 넘어 정제된 감성과 우수한 퍼포먼스를 결합한 ‘럭셔리 고성능’을 구현해 진정한 럭셔리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GV60 마그마’는 지난해 제네시스가 고성능 영역 진출을 공식화하며 선보인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양산형 모델이다. 낮고 넓은 차체를 기반으로 마그마 전용 컬러와 3홀 디자인 등 마그마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해 디자인됐으며, 최대 토크 790Nm, 제로이백(0-200km/h) 10.9초, 최고 속도 264kph로 제네시스 양산 전동화 모델 중 가장 우수한 동력 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한 마그마 전용 특화 기능과 전용 가상
35년 넘게 전문성을 축적하면서 투자, 이민 컨설팅, 채용 분야를 선도해 온 메르칸 그룹(Mercan Group)이 주요 전략적 파트너 자격으로 파나마 정부의 적격 투자자 프로그램(Qualified Investor Program)에 관한 국제 홍보와 전면 개편을 지원하기로 합의하면서 이민 투자 사업에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고 당당히 발표했다. 에두아르도 아랑고(Eduardo Arango) 파나마 통상산업부 차관은 파나마가 "투자 이민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라고 포문을 연 데 이어, 다년간 이어진 행정 답보 상태를 끝내고, 정부가 드디어 본래 목표했던 대로 투명성, 효율성, 일관성을 갖춘 적격 투자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파나마 정부는 자국의 투자 프로그램의 세계 영향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메르칸 그룹의 검증된 전문성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한 차원 더 증진할 계획이다. 에두아르도 아랑고 차관은 이와 관련하여 "메르칸 그룹을 전략적 파트너로 지목하고 적격 투자자 프로그램 부흥 방안을 함께 구상하기로 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정이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지역에서 국제 협력이 가장 활발한 국가로 손꼽히는 파나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UNESCO World Heritage Center) 라자레 엘룬두 아쏘모(Lazare Eloundou Assomo) 소장이 최근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남동부 푸젠성 취안저우를 방문하면서, '송•원 중국의 해양 상업 무역 중심지'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 역사적 항구 도시가 다시 한번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유산 지정이 가져다준 글로벌 인지도는 취안저우의 인바운드 관광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세계유산 자원이 풍부한 이 도시는 최근 몇 년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40시간 무비자 환승 프로그램 시행으로 취안저우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했다. 통계에 따르면 취안저우는 2025년 상반기에 약 40만 3900건의 인바운드 관광객 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5.5% 증가한 수치다. 해외 관광객으로부터 발생한 관광 수입은 29억 9500만 위안(미화 약 4억 2100만 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3% 늘었다. 이 같은 수치 뒤에는 취안저우가 세계유산 지적재산(IP)를 활용해 개발한 독창적인 관광 루트가 자리하고 있다
스마트 상업용 기기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인 선미(SUNMI)가 올해 후반에 출시한 CPad 시리즈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결제 기능을 탑재한 SUNMI CPad PAY를 위시한 이 상업용 태블릿 제품군이 전 세계 소매업, 요식업, 금융업 분야에서 기존의 여러 기기를 사용하는 방식을 대체하고 있다. 사업장의 실질적인 고민 해결 잭 린(Jack Lin) SUNMI 창립자이자 CEO는 "상업공간에는 여러 가지 기기를 제각기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방식에서 해방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 필요하다"라면서, "CPad 시리즈는 상업공간에서 일반 소비자용 태블릿의 한계를 해결하고자 근본부터 새로 설계한 제품이다. 다행히도, 선미의 방향성이 옳았는지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라고 전했다. 세 가지 주요 차별화 요소 다용도 자석 탈부착 방식 자석 탈부착 방식으로 기기 활용도가 극대화되었다. 요컨대, 휴대형, 계산대 거치형, 벽면 부착형 등의 방식으로 즉시 용도를 변경할 수 있다. 상업공간에 최적화된 신뢰성 퀄컴(Qualcomm)의 고성능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SUNMI Hyper Wi-Fi 기술로 성능을 강화해 통신 트래픽이 몰리는 시간대나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상
사디야트 문화지구(Saadiyat Cultural District)에 새롭게 문을 연 아부다비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Abu Dhabi)이 목요일 저녁 VIP 시사회를 통해 대망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스타, 문화계 리더, 특별 게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최신 랜드마크를 가장 먼저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11월 22일로 예정된 공식 일반 개관에 앞서, 발리우드 슈퍼스타 샤룩 칸(Shah Rukh Khan)과 살만 칸(Salman Khan)이 박물관을 둘러보며 소장품과 역동적인 전시를 가장 먼저 관람했다. 두 배우는 자연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를 체험하며, 6700만 년 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 rex) '스탄(Stan)' 화석과 같이 가장 잘 보존된 표본 중 하나를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VIP 오프닝에는 영화, TV, 음악, 예술, 문화 분야의 국제적 유명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레드카펫을 이끈 인사로는 아부다비 거주 글로벌 TV 아이콘 스티브 하비(Steve Harvey), 특수효과 디자이너이자 '미스버스터즈(MythBusters)' 출연자 아담 새
차세대 6G 네트워크가 폭증하는 데이터 수요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첨단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 가능한 양보다 최대 3배 더 많은 중대역 주파수가 필요할 것이라는 새로운 분석 결과가 나왔다. 전 세계 모바일 생태계를 대표하는 GSMA는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GSMA가 발간한 비전 2040: 모바일 연결의 미래를 위한 스펙트럼(Vision 2040: Spectrum for the Future of Mobile Connectivity)' 보고서는 다가오는 '6G' 시대를 위한 주파수 수요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2035년부터 2040년까지 수요가 가장 높은 도시 지역에서 모바일 네트워크 용량 기준을 충족하려면 전 세계적으로 국가당 평균 2~3GHz의 중대역 주파수가 필요하며, 수요가 더 높은 국가에서는 2.5~4GHz가 필요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번 연구는 2030년부터 본격화할 6G 상용화를 앞두고 규제 당국과 정책 입안자들에게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각국 정부가 2년 뒤 국제전기통신연합(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ITU)이
중국과 해외 정부 대표자,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싱크탱크 대표단이 월요일 JD.com의 글로벌 본사 캠퍼스를 방문해 기술 혁신의 생생한 현장을 눈으로 보고 느꼈다. JD.com 글로벌 본사 캠퍼스는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Beijing Economic-Technological Development Area)에 위치해 있으며 30헥타르가 넘는 대지에 연면적 2백만 제곱미터가 넘는 규모로, 기술적 정교함과 인간 중심 디자인이 결합된 현대적 사무공간이다. 대표단은 JD.com 본사 캠퍼스를 정밀하게 축소해 놓은 모형 앞에서 일정을 시작했다. JD.com 본사 클러스터와 글로벌 오피스 네트워크를 보여주는 모형으로 JD.com의 글로벌 전략 비전과 발전 체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설이다. 대표단은 이어서 문화 전시관으로 이동해 중관춘(Zhongguancun)의 작은 카운터에서 시작해 포춘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이 되기까지 JD.com의 발전 과정을 명암 통합 기술과 실물 디스플레이를 통해 살펴보았다. JD.com은 성장 과정에서 중국의 급속한 경제 발전을 함께 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프랑스 오베
사람들이 자동차의 디자인에 진심으로 감동하는 이유는 감성적 측면과 이성적 측면이 심오하게 공명하기 때문이다. 레파스(LEPAS)의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 팀은 표범의 민첩함에서 영감을 얻고 자연을 창작의 기반으로 활용한다. 이들은 '우아함을 운전하다(Drive Your Elegance)'라는 브랜드 철학을 모든 세세한 부분에 녹여내고, 심혈을 기울여 '표범의 미학(Leopard Aesthetics)'만의 독특한 품격을 실현한다. 외관 디자인: 강인함과 세련미의 조화 "표범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 레파스 디자인 팀은 표범의 고요한 발걸음, 날렵한 움직임, 그리고 먹잇감을 덮치기 직전의 신중한 자세에서 영감받아, 그 속도감과 강인함을 자동차의 외관으로 재해석했다. 표범의 강렬한 눈빛에서 영감을 얻어 재탄생한 레파스의 독창적인 V자형 주간 주행등은 차량에 생동감 있고 역동적이며 날렵한 이미지를 가미한다. 차량 그릴은 강인한 힘이 느껴지도록 둥글고 입체감 있는 형태로 디자인했고, 차량 내부는 보석 세공을 연상시키는 섬세한 디자인을 통해 절묘하고 품격 있는 질감을 완성했다. 안정감 있고 넓은 차체와 좌우가 연결된 관통형 테일라이트가 어우러져 LEPAS L8 특유
사각날 실리콘 와이퍼로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에서 400만 달러 이상의 모금액 을 기록하며 혁신성을 입증했던 킴블레이드가 차세대 제품인 **'킴블레이드 X'**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킴블레이드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4만 명 이상의 후원자 로부터 지지를 받으며, 4절 링크 구조 기술로 기존 와이퍼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냈다. "소음 없는 혁명" '킴블레이드 X'는 기존 제품의 강점인 성능과 내구성에 더해, **'정숙성(Silence Matters) '**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특히 전기차(EV) 보급 확대로 인해 자동차 실내의 정숙성이 중요해진 시대적 흐름을 반영, 와이퍼 작동 시 발생하는 물리적 충격 소음을 완전히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킴블레이드 X에 적용된 특허 출원 중인 **'X-Core 구조' **는 충격 지점을 근본적으로 없애, 소음 레벨을 일반 와이퍼(61~69 dBA) 대비 대폭 낮춘 31~35 dBA 수준을 기록했다. 킴블레이드 측은 "이번 '킴블레이드 X'는 X-Core 구조 및 킴블레이드만의 노하우가 담긴 실리콘 소재로 뛰어난 성능, 내구성, 발수 능력이라는 기존 킴블레이드의 혁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시장
GS리테일이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해 신규 사회공헌사업 ‘GS리테일 드림온’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이 지난 11월 20일(목)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소아암 환아와 가족의 건강 및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창헌 GS리테일 지속가능경영부문장과 ESG파트 관계자,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박철영 한국소아암부모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 취지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을 활용해 진행하는 ‘GS리테일 드림온’ 활동은 ▲드림온 케어: 의료적 지원을 위한 환아 치료비 지원 ▲드림온 스텝: 완치 후 새출발을 응원하는 축하 선물 지원 ▲드림온 데이: 환아와 가족을 위한 심리, 정서 회복을 위한 활동 지원 등으로 나눠 소아암 아동의 치료-회복-희망의 여정을 단계적으로 함께 동행하는 회복 지원 프로그램이다. GS리테일은 10대 청소년이 향후 사회를 이끌 미래세대인 만큼, 장기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환우 지원을 적극 강화해 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