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상식에서 14개의 상을 받으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Red Dot Design Award: Brand &Communication Design)’에서 최우수상 1개, 본상 13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해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유수의 글로벌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단편 영화 ‘밤낚시’로 필름&애니메이션 분야 최우수상(Best of the Best)과 광고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와 광고대행사 이노션, 배우 손석구가 공동 제작한 영화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단편 영화로, 자동차에 장착된 카메라의 시선에서 전개되는 독창적 촬영 기법과 새로운 콘텐츠적
믿음직한 인터넷 도메인 네임 시스템 관리 기관이 10년 만에 찾아온 새로운 최상위 도메인 도입 기회와 전 세계 다양한 주체가 함께 인터넷의 정책을 결정하는 방식을 시급히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중심으로 한 토론을 주최한다. 일반 최상위 도메인(gTLD) 확장을 앞두고 인터넷 운영 방식을 둘러싼 지정학적 논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인터넷 도메인 네임 시스템(Domain Name System, DNS)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비영리 기관인 ICANN(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가 올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웹 서밋(Web Summit)에서 디지털 신원의 미래에 대한 중대 논의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웹 서밋 참가자는 ICANN이 주관하는 다음과 같은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을 위협하는 지정학적 압력: 화합인가 분열인가?(The Geopolitics of the Internet: Unity or Division?)(11월 11일 오후 3시 20분~15시 45분(서유럽 시각 기준), 세계 정부 정상회의(Government Summit))의 13번 무대(Stage 13): ICANN 사장 겸
유엔 산하 글로벌 기금 '교육은 기다릴 수 없다(Education Cannot Wait, 이하 'ECW')'가 오늘 파키스탄의 기록적 몬순 홍수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의 긴급 교육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미화 200만 달러 규모의 '1차 긴급 대응(First Emergency Response)'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12개월 동안 진행될 이 보조금 지원은 농촌지원프로그램네트워크(Rural Support Programmes Network, RSPN)가 주도하고, 국가농촌지원프로그램(National Rural Support Programme, NRSP), 사르하드농촌지원프로그램(Sarhad Rural Support Programme, SRSP), 이다라-에-탈림-오-아가히(Idara-e-Taleem-o-Aagahi, ITA), PAGE 재단(PAGE Foundation) 등 현지 및 국내 단체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통해 집행될 예정이다. 바시르 안줌(Bashir Anjum) RSPN 최고운영책임자(COO)는 "RSPN이 ECW와 파키스탄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시알코트, 나로왈, 장, 스와트 지역의 홍수 피해
영국 전역에 사무소와 고객을 보유한 영국의 대표적 자산운용사 중 한 곳인 래스본즈, 영국이 '선진국 중 지리적 불평등이 가장 심한 경제'임을 경고하는 새로운 분석 보고서 발표 래스본즈, 예산안에서 모든 지역의 성장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단호한 조치를 촉구하며, 높은 에너지 비용과 열악한 교통망이 기업 투자를 저해하고 기회를 제한한다고 지적 영국 남동부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 대한 심각한 투자 부족이 영국 경제 성장 전망에 중대한 부담을 주고 있어 이에 대한 시급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의 대표적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래스본즈(Rathbones)는 가을 예산안(Autumn Budget) 발표를 앞두고 재무장관에게 제시한 주요 권고안에서 "영국 정부가 수년간 지역 자금 지원을 등한시했던 관행을 되돌려 영국 경제 전체가 성장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촉구하며 "여러 지표를 기준으로 봤을 때 영국이 선진국 중 지리적 불평등이 가장 심각한 경제"라고 경고했다. 래스본즈는 이러한 권고안이 담긴 '번영 구축: 영국의 성장과 투자를 위한 5가지 제언(Building Prosperity: Five Recommendations for
셀 임팩트(Cell Impact)와 티센크루프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링(thyssenkrupp Automation Engineering)이 수소 산업 분야에서 공동 시장 성공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연료전지와 전해조용 유동판(flow plate) 및 제조 공정의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공동 마케팅 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티센크루프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링은 산업 그룹 티센크루프의 자동차 부문 사업부다. 특히 전기 모빌리티용 구동 및 배터리 조립 시스템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혁신적인 양산용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약 1100명의 직원이 3개 대륙 10개국에서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링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다니엘 발린(Daniel Vallin) 셀 임팩트 CEO는 "티센크루프는 자동화 및 산업화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우리에게 매우 적합한 파트너"라면서 "특허를 받은 우리의 독자적 기술인 셀 임팩트 포밍(Cell Impact Forming™)을 기반으로 티센크루프와 협력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비용 효율적이면서 고품질의 유동판을 개발•마케팅•공급함으로써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셀 임
양자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퀀티넘(Quantinuum)이 기업들의 양자컴퓨팅 활용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된 범용 상용 양자컴퓨터 '헬리오스(Helios)'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헬리오스는 현재 상용 시스템 가운데 가장 높은 충실도†를 자랑하며, 업계 최초의 실시간 제어 엔진을 탑재해 개발자가 이기종(heterogeneous) 클래식 컴퓨터를 프로그래밍하듯 양자컴퓨터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파이썬(Python) 기반의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 '거피(Guppy)'를 통해 개발자들은 양자와 고전 컴퓨팅을 하나의 프로그램 내에서 끊김 없이 결합할 수 있다. 헬리오스는 현재 퀀티넘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된다. 라지브 하즈라(Dr. Rajeeb Hazra) 퀀티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다음 컴퓨팅 변곡점은 오늘부터 시작된다"며 "기업들이 이제 고정밀 범용 양자컴퓨터에 접근해 실제 산업 혁신을 이끌 수 있게 됐다. 이는 신약 개발부터 금융, 첨단 소재까지 산업 전반의 혁신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헬리오스는 양자 생성 데이터(
양자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퀀티넘(Quantinuum)이 미국 방위고등연구연구계획국(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DARPA)의 '양자 벤치마킹 이니셔티브(Quantum Benchmarking Initiative, QBI)' B 단계(Stage B) 수행 계약업체로 선정됐다. DARPA는 QBI를 통해 2033년까지 실용 규모의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될 기술적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B 단계는 퀀티넘이 지난 6개월간 A 단계(Stage A)에서 '루모스(Lumos)'라는 실용 규모 시스템의 상세 개념 설계를 개발 및 제출한 데 이은 것이다. 퀀티넘은 지난해 말, 향후 10년을 내다본 공개 로드맵을 발표하며, 2029년 완전한 '오류 내성'을 갖춘 범용 양자컴퓨터 '아폴로(Apollo)'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루모스'는 퀀티넘이 2030년대까지 점진적으로 더 큰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개괄하면서 로드맵에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이다. 라지브 하즈라(Dr. Rajeeb Hazra) 퀀티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선정은 우리 로드맵의 강점과 성숙도, 그리고 그동안 팀이 성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Global South Media Partners Mechanism) 출범식과 제13회 글로벌 비디오 미디어 포럼(Global Video Media Forum)이 지난 목요일에 중국 북서부 산시성 시안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정부 관계자와 국제 언론매체 수장들이 모여 국제 협력 체계에서 언론매체의 역할을 모색하고,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주로 남반구나 북반구 저위도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의 통칭)의 발언권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공동 이익을 위한 합의 도출: 국제 협력 체계에서 언론매체의 역할(Building Consensus for Shared Benefits: Media's Role in Global Governance)'을 주제로 한 이 포럼에는 40개 국가와 지역의 국제기구 및 언론매체 수장, 중국 주재 대사관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CCTV+(CCTV Video News Agency), 중국공산당(CPC) 시안시위원회 선전부, 차이나미디어그룹(China Media Group, CMG) 산시성 지국의 공동 후원과 CGTN(China Global Televi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권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LS그룹의 美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가 7일(금), 코스피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 권선 : 전기 모터나 변압기 등에 전기를 흐르게 하기 위해 코일 형태로 감아 사용하는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전선 에식스솔루션즈는 전기차 구동모터용 고출력 특수 권선을 생산, 테슬라와 토요타 등 글로벌 전기차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AI 데이터센터 증가와 미국 내 변압기의 약 70%가 교체 시점에 도달함에 따라 변압기용 특수 권선(CTC ; Continuously Transposed Cable)의 주문이 급증해 생산 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이에 에식스솔루션즈는 북미 공장의 CTC 제조시설에 생산라인 2기를 추가 설치해, 현재 3,500톤 수준의 생산능력(CAPA)을 2030년까지 1만 톤으로 늘려 186% 확대할 계획이다. 에식스솔루션즈는 1930년에 설립된 미국 전선 회사로 2008년 LS가 인수한 이후 꾸준한 R&D 투자와 흑자 전환을 계기로 특수 권선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3조 4,455억 원, 영업이익 549억 원을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특별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형 강소기업 및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74개사와 4000여 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면접과 상담이 진행됐다. 면접에는 구직자 600여 명이 합격했고 기업의 채용 절차에 따라 임원 면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에는 넥슨코리아, 컴투스, 펄어비스 등이 참여해 구직자의 취업 관련 궁금증 해소를 도왔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코딩 실력을 선보이는 코드레이스, 인공지능 기반 역량 검사, 청년들이 개발한 IT·SW 프로그램 전시․시연 전시관 운영 등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청년 구직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취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취업에 성공해 AI 분야에 맞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구성원의 수험생 자녀 약 250여 명에게 ‘수능 격려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구성원 가족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응원하자는 취지다. 김동명 사장은 선물 키트와 함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긴장도 크겠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시간과 노력이 든든한 힘이 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 시험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라며 꿈꾸던 미래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기를 기원합니다”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선물 키트는 프리미엄 간식과 MZ세대 선호 아이템, 여행 관련 엔솔 굿즈 등으로 구성됐다. 한 구성원은 “세심한 배려 속에서 가족의 응원 같은 따뜻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구성원 및 가족들이 행복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성평등가족부 주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가족초청행사 토토가(토요일 토요일 가족과 함께)를 비롯해 가정의달 기념 특별 가족초청행사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북미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2척을 2,901억원에 수주함. 이 선박은 2029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총 56억 달러를 수주했으며, 이중 상선은 48억불로 목표 58억불의 83%를 달성하고 있다. 해양부문은 8억불 규모의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 수주에 이어 최근 미국 델핀(Delfin)社로 부터 수주의향서(LOA)를 받아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종 별로는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1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작업계약 등 총 32척이다. 현재까지 수주잔고는 269억불, 125척으로 안정적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원유 운반선은 노후선 교체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외 조선소와의 협력을 통한 유연한 생산 체계 구축으로 시장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