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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 30주년 맞은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회 ‘HRD KOREA 2023’ 성료

디지털·인공지능 시대 맞아 새로운 인재의 조건과 미래 HRD 전략·방향 통찰

 

한국HRD협회(이사장 엄준하 박사)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축제 ‘HRD KOREA 2023’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HRD KOREA 2023’은 디지털 전환이 여전한 이슈인 가운데 챗GPT의 등장으로 일과 학습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한 상황에서 대한민국 HRD 관계자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순수 민간 중심 HRD 축제다. 그런 만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승호 인사혁신처 처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영상을 통해,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은 현장에서 그간 한국HRD협회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축사를 보냈다.

14일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은 “디지털과 인공지능(AI)이 맞물려 펼쳐진 역사적인 변곡점에서 급변하는 시대상을 읽고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다”고 강조하며 ‘HRD KOREA 2023’의 개회를 선언했고, 커팅식이 진행됐다.

‘HRD KOREA 2023’은 대 토론회로 포문을 열었다. 1부는 ‘디지털과 AI에 대응한 한국기업 인재의 조건’을 주제로 윤은기 회장의 사회 속에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와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가 패널로 나서 경험과 성과가 담긴 지혜를 공유했다. 이어 한국HRD협회와 고려대 HRD정책연구소가 함께 수행한 ‘2023 한국 기업의 HRD지표(KHRDI)’ 발표가 있었다. 다음으로 ‘인공지능·챗GPT 시대, HRD 전략과 기업교육 방향’을 논하는 대 토론회 2부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이진구 코리아텍 교수의 진행 아래 산업계 대표로 김순기 포스코인재창조원 원장과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 학계 대표로는 이찬 서울대 교수와 조대연 고려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HRD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했다.

이후에는 총 5개 트랙, 40개 세션으로 구성된 ‘HRD CONFERENCE’가 진행됐다. △트랙 A HRD Issues △트랙 B HRD Strategy △트랙 C HRD Practice △트랙 D T&D Practice △트랙 E HRD Solution에서는 학계·기업·교육기관 등을 아우르는 연사들의 깊이 있는 강연과 생생한 사례 공유를 통해 HRD를 다양한 각도와 관점에서 분석하고 성장과 변화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HRD KOREA 2023’이 과거보다 훨씬 큰 규모로 열린 만큼 HRD EXPO도 많은 기업의 참가 속에 성대하게 펼쳐졌다. △고려아카데미컨설팅 △구루피플스 △뉴인 △데일카네기 △디디쌤 △딜코리아 △레코스 △맑은소프트 △맥스허브 △북큐브네트웍스 △세계한궁협회 △스파르타코딩클럽 △알고리즘랩스 △어세스타 △STK △ORP △우리들HRD △위드플러스 △이너트립 △이음길 △인코칭 △지오피아코리아 △캐럿글로벌 △커넥트밸류 △KT인재개발원 △클라썸 △튜터링 △파놉토 △패스트캠퍼스 △퍼브 △홈핏 △휴넷 등 총 50개 부스에서 32개 기업이 그간 갈고 닦은 혁신적이고 실효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이번 대회 참여자들과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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