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보호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인 마이크로밴 인터내셔널(Microban International)이 과불화화합물(PFAS)과 과불화옥탄술폰산(PFOS)이 함유되지 않은 섬유용 방수 마감 처리제 제품군 H2O Shield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마이크로밴은 기존의 항균 및 탈취 제품군을 벗어나 처음으로 새로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회사의 성장 역량을 확대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H2O Shield는 지속 가능하면서도 고성능인 섬유 마감 처리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특히 유해 화학물질인 PFAS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브랜드에게 소비자 친화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PFAS에는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환경에 잔류하고 인체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PFOS가 포함되어 있다.
마이크로밴은 전통적으로 방수 처리가 어려운 섬유를 위해선 선택적 사전 처리제 WR-P를 제공한다. 이 사전 처리제는 섬유의 호환성을 확대해주고, 방수 처리제의 사용량을 15~20% 줄여주고, 세탁 후에도 처리제의 지속 효과를 향상시킨다.
H2O Shield는 AATCC TM22 분사 방수 테스트에서 80점 이상의 결과를 얻을 만큼 섬유에 뛰어난 방수 성능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가정에서 20회 이상 세탁한 후에도 효과가 유지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H2O Shield는 방수 성능뿐 아니라 항균 및 탈취 솔루션 등 마이크로밴의 다른 기술들과 완벽하게 통합될 수 있게 설계됐다.
마이클 루비(Michael Ruby) 마이크로밴 인터내셔널 사장은 "마이크로밴은 파트너들이 다양한 마감 기술을 조합하면서 컴플라이언스와 호환성을 보장하는 독특한 턴키(일괄 제공) 지원 구조를 제공한다"면서 "파트너들은 또한 우리의 기술 및 시험 지원은 물론, 신뢰받는 브랜드명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시너지를 통해 브랜드들은 맞춤형 솔루션과 함께 다기능 성능을 제공하여 섬유 제품의 전체 수명을 보호하고 연장하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