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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 제2회 중국-유럽 기업 ESG 최고 관행 콘퍼런스에서 기술혁신상 수상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 HKG: 0386, 이하 '시노펙')가 6월 26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제2회 중국-유럽 기업 ESG 최고 관행 콘퍼런스(Sino-European Corporate ESG Best Practice Conference, 이하 '콘퍼런스')에서 '최고의 과학 및 기술 혁신 관행(Best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Practice)' 상을 받았다. 시노펙이 제출한 '깊이 있는 돌파, 새로운 차원의 도약 — 기술 혁신으로 에너지 및 화학 산업 역량 강화(Breakthrough in Depth, Climb to New Heights — Empowering the Energy and Chemical Industry with Technological Innovation)' 사례는 다수의 출품작 중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 콘퍼런스는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기업 경영, 과학 및 기술 혁신, 교육 및 훈련 등 6개 분야에서 최고의 ESG 적용 사례를 검토하고 상을 수여한다. 이를 통해 중국과 유럽 기업 간 상호 이해를 더욱 증진하고, 양자 경제 및 무역 교류를 촉진하며,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자신감 있는 중국의 모습을 유럽에 알리는 데 기여한다.

 

심사위원단은 "시노펙은 탄소 정점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여정에서 기술 혁신을 강력한 엔진으로 활용했다"며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녹색 및 저탄소 전환과 같은 전략적 영역에 집중함으로써 고급화, 지능화, 친환경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평했다.

 

시노펙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청정에너지 솔루션과 생산 부문의 탈탄소화를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사회 발전에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혁신에 힘입어 '지하의 에베레스트'로 평가받는 시노펙의 '딥 어스(Deep Earth) 프로젝트'는 초심층 석유 및 가스 자원을 발굴하면서 지구의 친환경 미래를 밝히고 있다. 셰일가스 탐사 및 개발 분야에서는 시노펙의 푸링 셰일 가스전이 수천억 세제곱미터의 매장량을 자랑하며 중국 최초로 상업적 개발에 성공했다.

 

시노펙은 친환경•저탄소 기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중국 최초의 메가톤급 CCUS(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프로젝트와 세계 최초 100km CO2 운송 파이프라인을 건설했다. 또한 쉘(Shell), 중국 바오우(China Baowu), 바스프(BASF)와 협력해 최초의 1천만톤급 오픈소스 CCUS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 이는 배출량 감축과 탄소 격리를 병행하는 새로운 탈탄소화 경로를 제시한다.

 

혁신은 시노펙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지능형 전환을 달성하는 원동력이다. 2024년에는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의 세계 최초 지능형 에틸렌 공장이 가동을 시작했다. 또한 AI 디지털 직원은 현재 40개 이상의 통합 에너지 스테이션에서 근무하며 고객에게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시노펙은 '세계 에너지 전망 2060(World Energy Outlook 2060)'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시노펙이 유럽에서 발표한 최초의 에너지 및 화학 산업 개발 보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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