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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전 에너지, FERA 오스트레일리아와 협력해 호주에 1GW 풍력•1.5GWh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추진

스마트 재생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엔비전 에너지(Envision Energy)와 호주의 재생에너지 전문 개발업체인 페라 오스트레일리아(FERA Australia)가 오늘 호주 국가전력시장(National Electricity Market, NEM) 전역에 대규모 하이브리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제공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 계약은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에너지 풍력 콘퍼런스(Australia Energy Wind Conference)에서 체결된 것으로, 호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형태의 이니셔티브다. 이 협약을 통해 최대 1GW의 풍력 발전 용량과 1.5GWh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용량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젝트 개발 기반이 마련됐다. 이러한 성과는 엔비전 에너지의 통합 기술 플랫폼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 플랫폼은 첨단 풍력 터빈, 차세대 컨테이너형 배터리 시스템, 계통 형성 전력 변환 시스템(PCS), 그리고 엔비전 에너지의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발전소 컨트롤러(HPPC)를 결합한 것이다.

 

케인 쉬(Kane Xu) 엔비전 에너지의 수석 부사장 겸 국제 제품 라인 사장은 "이번 협력은 풍력과 저장 장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솔루션이 호주의 에너지 미래에 어떤 가능성을 열어줄지 보여주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FERA 오스트레일리아가 풍력, 저장 및 계통 통합 기술에 걸친 우리의 역량에 보여준 신뢰에 감사하며, 청정하고 유연한 전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바스티아노 팔레시(Sebastiano Falesi) FERA 오스트레일리아 책임자이자 FERA 그룹 이사회 이사는 "엔비전 에너지와의 협력은 호주 내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있어 매우 뜻깊은 이정표"라며 "풍력 발전과 에너지 저장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프로젝트는 미래 이니셔티브의 훌륭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빠른 발전은 호주의 탄소 제로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엔비전 에너지의 최첨단 기술과 세계적 전문성은 우리가 앞으로 더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구현해 나가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임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트너십은 빅토리아주에서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엔비전 에너지의 풀 컨버터 풍력 터빈, 계통 형성 배터리 저장 장치, 고급 HPPC 기술을 계통 연계형 하이브리드 발전소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어떻게 전력망 신뢰성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며, 동시에 엔비전이 호주 시장에 갖는 강한 의지와 재생에너지 혁신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려는 양사의 공동 목표를 드러낼 예정이다.

 

FERA의 현지 개발 전문성과 엔비전의 검증된 글로벌 실적을 결합함으로써, 양사는 호주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체제 전환 가속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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