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장관 연출: 두 대의 체리 TIGGO9 차량, 정면충돌에도 완벽한 안전 성능 입증

8월 20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길고 곧게 뻗은 도로에서 두 대의 체리(Chery) TIGGO9 플래그십 SUV가 시속 50km로 50% 오프셋 정면충돌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는 마치 장인의 손에서 두 개의 완벽한 다이아몬드가 부딪히는 것처럼, 가장 단단한 결정체만이 서로의 내구성을 드러내듯 가장 진보된 안전 구조만이 차량의 완전성을 증명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충돌 후 두 TIGGO9 캐빈은 온전하게 유지됐고, A, B, C필러에 변형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운전자, 조수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모든 에어백이 충돌과 동시에 전개됐으며, 좌석 안전벨트 프리텐셔너도 즉시 작동했다. 모든 문은 정상적으로 열렸고, 비상등도 자동으로 켜졌으며, 연료 누출도 발생하지 않았다.

 

 

TIGGO9 차체는 85% 고강도 강판을 사용했으며, 이 가운데 21%는 1500MPa급 열간 성형 강판으로 A 및 B필러 등 핵심 부위에 적용됐다. 전면 구조에는 알루미늄 이중 충돌 빔이 장착되어 차체 너비의 85%를 커버하며, 충격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흡수•분산하는 6개의 크래시 박스가 배치됐다. 차량에는 총 10개의 에어백이 장착됐으며, 그중 길이 2060mm의 사이드 커튼 에어백은 전개 후 6초 동안 50% 이상의 압력을 유지한다. 또한 전면 좌석 사이에는 센터 에어백이 장착돼 2차 충돌 위험을 줄여준다.

 

이번 테스트는 체리의 글로벌 '6차원 안전 챌린지'의 중요한 이정표로, 앞서 인도네시아•멕시코 등지에서 진행된 극한 환경 검증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체리는 중국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최초로 누적 수출 500만 대를 달성했으며, 지난달 발표된 포춘 글로벌 500(Fortune Global 500) 명단에도 다시 이름을 올렸다. 체리가 강조하는, 이른바 '더블 500(Double 500)' 성과의 배경에는 일관된 글로벌 품질을 향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 차량이 어느 지역에서 운행되든 그 기본 안전 구조는 다이아몬드처럼 견고하고 오래 지속되며, 이는 '모두가 5성급 보호를 누리도록 한다'는 비전과, '안전은 가족을 위한 것'이라는 브랜드 핵심 철학을 구현하는 것이다.

 

당일 저녁, TIGGO9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시장에 공식 데뷔했다. 다음날 체리는 유니세프와 협력하여 '아프리카 교육 챔피언(Champion for Education in Africa)'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아동들이 직면한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시작했다. 이 약속의 일환으로 희망 초등학교(Hope Primary School) 건설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 발표됐다. 이러한 노력은 제품 기술에 국한되었던 체리의 안전에 대한 헌신을 사회적 책임으로 확장하며, 체리의 '아프리카에서, 아프리카를 위하여(In Africa, For Africa)'라는 기업 정신을 더욱 공고히 한다.

관련기사



미디어

더보기
대우건설, 강남 재건축사업 ‘게임체인저’...시공사 선정총회 하루 앞둬 개포우성7차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오랜시간 공들인 대우건설은 입찰전부터 대표이사가 사업지를 방문해 의지를 다졌다. 지난 6월 중순 김보현 사장은 “개포우성7차가 강남 재건축사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사업조건을 제시해야 한다”며, “대우가 하면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고, 이익보다는 조합원의 마음을 얻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며 수주경쟁의 신호탄을 쐈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로, PRINITY는 PRIDE와 INFINITY의 합성어다. 써밋 프라니티는 새로운 써밋의 무한한 가치로 영원한 자부심을 완성하겠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은 개포우성7차만의 고유한 단지명이다. 대우건설은 최대 강점인 금융조건을 내세우며 ▲ 필수사업비 금리 CD+0.0% ▲ HUG 보증수수료 부담 ▲ 수요자 금융조달이 아닌, 조합원 분담금 100% 입주시 납부 (2년씩 최대 6년 유예 가능) ▲ 실착공시 공사비 반영되는 물가상승 18개월 유예 ▲ 공사비 지급방법은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등의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다. 여기에 조합계약서 원안 100% 수용 및 책임준공확약서 까지 제출하며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을 위해 누구보다 오랜시간 고

LIFE

더보기
KB국민은행,‘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2호점 오픈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1일 인천 연수중앙지점에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2호점을 개소했다.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는 지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코워킹 스페이스로 마련되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 운영된다. 주요 시설은 ▲소상공인 컨설팅센터 ▲스마트워크(화상회의, 공유오피스) 공간 ▲교육 공간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1호점은 지난 7월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에 문을 열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 운영되고 있다. 특히, 2호점의 스마트워크 공간인 공유오피스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선정한 K-브랜드 글로벌 특화 분야(화장품 및 뷰티기기 제조업) 관련 소상공인이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무료 사무공간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서영익 KB국민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공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포용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