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10개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총장과 한자리에

대학 SW교육혁신 위한 간담회 개최

 

SW중심대학은 대학교육을 SW중심으로 혁신함으로써 학생, 기업, 사회의 SW경쟁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SW가치 확산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35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중이다. 

 

각 대학은 지난 4년간 과감한 대학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SW정원확대, 별도의 SW단과대학 및 전교생 대상의 SW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센터 설립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SW인재양성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SW전공자는 2015년 8개교 1034명(평균 129명)에서 2018년 30개교 4830명(평균 161명)으로 약 125% 증가하였고, 성균관대, 국민대 등 13개 대학에서 SW단과대학을 신설했다. 

또 산업현장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428명을 교수로 초빙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국내외 인턴십을 확대하는 등 현장 연계형 교육을 대폭 강화하여, 산업현장과 대학 교육 간의 격차를 줄이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SW학과의 신입생 경쟁률이 2015년 10.3 대 1에서 2019년 13.4 대 1로 증가하는 등 4차 산업혁명발 입시 변화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간담회는 2018년 하반기와 2019년에 선정된 10개 SW중심대학 총장 및 과기정통부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함께 모여 대학의 SW교육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그간 SW중심의 교육혁신을 통해 훌륭한 성과를 보여주신 SW중심대학 총장님과 책임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SW중심대학이 5년차에 접어드는 시점에 대학 SW교육혁신을 가속화하고 SW중심대학식 교육혁신모델이 모든 대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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