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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돼...내년 상반기 착공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지난 11월 30일 개최된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13개 동 1299세대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3071억 원으로 두산건설과 한양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양사의 지분율은 두산건설 60%, 한양 40%이다.

 

부개4구역은 7호선 굴포천역 역세권에 있으며, 수도권 제 1순환고속도로가 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 편리성이 우수하다. GTX-B노선 등 광역교통망 추진에 따라 향후 교통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도보권 내 부광초·중교 및 부평중·고교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인근에 상동호수 공원, 테마파크(웅진플레이도시) 등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다.

 

해당 구역은 현재 착공 예정중인 사업장으로 빠른 사업 진행이 가능하여, 내년 상반기에 착공 및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기준 10년 만에 수주 1조원을 달성한 두산건설은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3784억 원), 강화2지역주택조합(3127억 원) 등 도시정비사업과 더불어 ‘경기지역 전력구공사(신가평~동서울), 국도59호선 연곡~현북 2공구 도로건설공사 등 토목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연말까지 신규 수주는 3조원, 수주 잔고는 10조원 수준까지 예상한다.

 

컨소사인 ㈜한양은 올해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992억), 고양행신 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1759억), 경인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1046억) 등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해 신규 수주 2조 6천억원을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6조8천억원으로 건설시장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수주고를 올리고 있다.

 

두산건설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개발과 차별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당사의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는 거 같아 기쁘다.”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성실시공으로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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