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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타이 싱가포르 오픈 첫날, 왕정훈 단독 선두 질주!

4일간 열리는 마오타이 싱가포르 오픈(Moutai Singapore Open)이 싱가포르 아일랜드 컨트리클럽(Singapore Island Country Club)에서 치열한 첫날 경기를 마쳤다. 한국의 왕정훈은 목요일 열린 대회 첫날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전역을 도는 10개 정규 투어 중 9번째 일정으로, 올해 아시안투어의 '왕중왕'을 가리는 중요한 무대다. 우승자에게는 세계 최고 골프 리그인 LIV 골프 리그 진출 자격이 주어지기에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왕정훈은 경기 내내 뛰어난 컨디션을 유지하며 9개의 버디를 기록했다. 태국의 키라덱 아피반랏(Kiradech Aphibarnrat), 건 짜른쿨(Gunn Charoenkul), 그리고 짐바브웨의 키어런 빈센트(Kieran Vincent) 선수가 65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여러 국가의 선수들에게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오타이 시음존(Moutai Tasting Area)'에서는 바텐더들이 중국 백주인 마오타이를 현대적인 레시피로 재해석한 칵테일을 선보여 많은 해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상호 교류 프로그램은 대회의 전문성과 오락성, 문화적 매력을 한층 높였다.

 

대회는 오늘 일요일 결승 라운드에 돌입한다. 최종 우승을 향한 선수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며,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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