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총회장에는 삼성전자만의 미래 기술력을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AI 시대의 핵심 기술인 반도체부터 일상 속 AI 경험까지 'AI 기술의 모든 것'이 소개됐다.
관람객들은 ▲세계 유일 종합 반도체 기업 경쟁력과 'AI 반도체'의 혁신 기술 ▲스마트폰·TV·가전 등 전 제품에 걸쳐 일상 속 진화된 'AI 고객경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디스플레이 혁신 제품' ▲하만의 럭셔리 오디오 바워스앤윌킨스 (Bowers & Wilkins, B&W)와 JBL 오디오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세계 유일 종합 반도체 기업이 선보이는 AI 반도체 기술과 경쟁력
행사장에는 ▲AI 데이터센터 ▲온디바이스 AI ▲피지컬 AI 등 다양한 응용처에 적용되는 최신 'AI 반도체'가 전시됐다.
AI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는 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 'HBM4·4E' ▲고용량·저전력 메모리 모듈 'SOCAMM2' ▲고용량 데이터 저장·관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SSD 'PM1763' 등이 소개됐다.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는 ▲모바일 환경에서 안정적인 AI 작업을 지원하는 DRAM 메모리 'LPDDR6'와 SSD 'PM9E1' ▲모바일 기기의 두뇌와 눈에 해당하는 '엑시노스2600'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5'가 각각 전시됐다.
차량과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해 움직이는 '피지컬 AI'의 경우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구현하는 고신뢰 차세대 메모리와 이미지센서 제품들이 소개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양산 출하에 성공한 HBM4와 차세대 제품인 HBM4E도 전시해 주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의 HBM4는 첨단 메모리 제조 기술인 1c D램 공정과 자체 파운드리 4나노 공정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세계 유일의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서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또 HBM4 웨이퍼와 3D 모형도 함께 전시돼 주주들은 삼성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첨단 반도체 제조 역량도 소개됐다. 현장에 참석한 주주들은 ▲파운드리 선단 공정인 차세대 GAA 구조 기반 '2나노 웨이퍼' ▲첨단 패키징 기술을 적용한 'I-Cube'와 'X-Cube' ▲제조 공정 디지털 트윈 추진 영상도 확인할 수 있었다.
□ 스마트폰·TV·가전 등 일상에서의 혁신적인 AI 경험 제공
삼성전자는 'AI 고객경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주주들이 스마트폰, TV, 가전, 의료기기 등 모든 제품에 적용된 차별화된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주주들은 갤럭시 S26 시리즈와 갤럭시 Z 트라이폴드(TriFold)에 큰 관심을 보였음. 갤럭시 S26 울트라에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갤럭시 AI에 기반한 '포토 어시스트', '나이토그래피' 등에도 큰 흥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제품이 선보이는 최신 AI 기능도 선보였다. ▲AI 비전에 기반해 식품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푸드 매니저(Food Manager)' 기능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에너지 절감 기술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의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기술 등 고객의 일상에 혁신을 선사하는 다양한 AI 기술이 주주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 전시된 85형 마이크로 RGB TV는 ▲사용자 목소리를 인식해 질문과 시청 화면을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 기능 ▲운동 경기 시청 중 해설자와 관중의 소리를 구분해 제거하는 등의 다양한 'AI 사운드' 기능을 선보였다.
의료 기기의 경우 ▲AI에 기반해 지방량을 예측하고 진단하는 초음파 기기 'R20' ▲저선량·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는 엑스레이 기기 'GM85'가 전시됐다.
□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과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경험도 선보여
글로벌 TV 시장 20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업계 리더로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비전을 제시하는 혁신 제품도 소개했다. ▲'미러 베젤'이 적용된 '140형 마이크로 LED'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투명 마이크로 LED' ▲130형 마이크로 RGB TV 등 향후 성장 동력이 될 미래 디스플레이를 주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디오의 경우 ▲하만이 지난해 인수한 럭셔리 브랜드 B&W의 오디오 4종과 JBL 오디오 6종 등 최신 음향 기술을 탑재한 제품이 소개됐다. 특히 B&W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최고급 오디오 '노틸러스(Nautilus)'도 전시돼 주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 주주친화적 상생의 공간 운영
삼성전자는 주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응원 메시지 월(Wall)'도 마련했음. 주주들이 마음을 담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송하면 해당 내용이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유됐다.
삼성전자는 장애인표준사업 자회사 '희망별숲'의 쿠키와 마들렌을 참석한 주주들에게 제공했고, 주주총회 시작 전과 인터미션에는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현악 합주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희망별숲'은 삼성전자가 2023년 3월 발달장애인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했으며, 희망별숲이 제작한 쿠키를 통해 주주총회장에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 11명의 삼성전자 경영진, 주주와 직접 소통에 나서
삼성전자는 안건 표결 이후 DS부문장 전영현 부회장과 DX부문장 노태문 사장이 2026년 사업전략을 주주들에게 공유하고,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주주와의 대화' 시간도 별도로 운영했다.
또 사업부장, CFO, CTO 등 주요 경영진 11명이 사업 현황과 전략 등을 묻는 주주들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