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우크라이나 최초 수출 쾌거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02일 -- 2011년 8월부터 9월에 방송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SBS드라마스페셜<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가 우크라이나 지상파 방송사에 최초로 수출되었다.

 

SBS드라마스페셜<보스를 지켜라>는 초짜 여비서 노은설(최강희)이 초강력 불량 재벌 2세 차지헌(지성)을 보스로 만나 벌어지는 전대미문, 달콤살벌 ‘불량재벌 길들이기 프로젝트’를 기본내용으로 재미와 감동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SBS프로그램의 해외 수출을 담당하는 SBS콘텐츠허브는 “<보스를 지켜라>가 우크라이나 현지 지상파에 리메이크 판권과 방송권이 함께 판매되었으며, 내년부터 현지 버전 리메이크 버전이 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심혜진 장동직 정성환 오윤아 김정난 주연의 <그여자>가 지난 2010년 러시아에서 리메이크되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함은 물론, 그 제작물이 뒤이어 우크라이나 지상파 방송에서 시청점유율 42%를 차지할만큼 큰 인기를 누려, 우크라이나에서 한국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듯 하다.”고 전했다.

 

그 동안 우크라이나는 대사관 등 공공기관을 통해 무상으로 공급되거나 배급사를 통해 공급된 적은 있으나 현지 지상파에 직접 프로그램이 판매된 것은 처음. <보스를 지켜라>의 성공 여부에 따라 한류의 러시아 시장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보스를 지켜라>는 일본·대만·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몽골·카자흐스탄 등에 판매가 되었으며, 가장 큰 관심 지역인 일본에서는 내달 말 DVD가 발매될 예정이다.


출처: SBS콘텐츠허브

관련기사



미디어

더보기
엠디엠그룹, 문주현회장 한국구매조달학회 학술대회서 '공로상' 수상 2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한국구매조달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에서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이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문주현 회장은 IMF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1998년 부동산 마케팅과 개발 전문기업 ㈜엠디엠을 설립해 연면적 130만평, 총분양 매출액 20조원의 개발사업 시행실적을 보유한 국내 최대 부동산개발회사로 성장시켜 부동산산업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창업한지 23년만인 2021년에 디벨로퍼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으며, 2024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국내 대기업 순위 63위로 60대 그룹(자산규모 7조 4600억원, 자기자본 4조 521억원 규모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부동산개발ㆍ신탁ㆍ리츠ㆍ자산운용ㆍ캐피탈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부동산개발과 금융을 수직계열화한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선보이고, 국내 최초의 건설회사 지급보증없는 PF를 실행하는 등 부동산개발과 부동산 금융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했다. 엠디엠 그룹은 회사설립 3년만에 장학재단(현재 출연금 667억원)을 설립해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후학 양성을 위한 기부와 취약계층 지원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LIF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