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오는 28일까지 첫 거래 고객이 퍼스트정기예금(3·6개월 만기)에 가입할 경우 일괄 2.8%(이하 연/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을 통해 퍼스트정기예금에 3천만 원 이상 ~ 10억 원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개인 고객이며, 3개월·6개월 만기 상품 가입시 2.8%의 특별금리를 동일하게 제공한다. 총 모집한도는 3천억 원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한편, SC제일은행은 미 달러화 정기예금(3·6개월 만기) 가입 고객에게 3.6~3.5%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1만 달러 이상 신규 가입하는 첫 거래 개인 고객이며, 1만 달러 이상 ~ 50만 달러 이하 가입시 3개월 만기 3.6%, 6개월 만기 3.5%의 특별금리를 일괄적으로 제공한다. 총 모집한도는 미화 3천만 달러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영업점에서 미 달러로 환전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대해 최대 90% 환율우대(예금 가입 시점의 전신환매도율 기준) 혜택도 제공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이사
메리츠증권은 글로벌 핀테크 위불(Webull)과 손잡고 AI기반 차세대 글로벌 투자 플랫폼 구축 및 전세계 14개국 대상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월 중국 창사에서 메리츠증권 장원재 대표와 위불 그룹 창업자인 왕안취(Wang Anquan) 대표 참석 하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위불은 2016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무료 수수료 기반 주식·ETF·옵션 거래 서비스를 도입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14개국 2,3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가 활동하는 투자 커뮤니티, 직관적인 모바일 사용자경험(UX), AI 기반 리서치 및 데이터 분석 기능을 결합해 글로벌 온라인 투자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AI 기반 투자 콘텐츠 및 데이터 제휴 ▲글로벌 커뮤니티 서비스 고도화 ▲공동 플랫폼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한다. 위불이 보유한 글로벌 인프라 및 커뮤니티를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리테일 플랫폼에 탑재함으로써, 국내 투자자에게 독보적인 글로벌 투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메리츠증권의 고객은 전세계 위불 사용자들과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등 미국 주식에 대해 실시간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관광 산업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며 호텔 업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883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다. 외국인 관광객은 올 한 해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인 20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특히 올해 방한 중국인은 약 540만명, 내년에는 660만명에 이를 전망으로 과거 사상 최대치(2019년 602만명)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재개와 함께, Z세대 중심의 개별관광객(싼커) 수요 증가가 호텔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 야놀자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숙박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호텔 시장은 직전 분기 대비 투숙률(OCC)이 급등하고 평균 객실 가격(ADR) 인상이 지속되는 등 견조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코로나 침체로 인해 불황의 터널을 지나던 호텔 업계가 완연한 회복세를 넘어 실적 및 가치를 재평가 받는 구간에 진입한 것이다. 증권가에서도 호텔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줄줄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수요 대비 공급자 우위 시장이 지속되면
현대건설이 로봇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통해 도심 주차난 해소와 공간 활용 효율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7일(금)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현대위아와 ‘로봇주차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과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 백익진 상무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심 고밀화로 인한 주차난과 지하공간 활용의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대안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로봇 기반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통해 주차 효율을 극대화하고, 이를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 적용해 도시 공간의 새로운 활용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로봇주차 솔루션은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을 스스로 이송·주차하는 완전 무인 발렛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지정된 픽업존에 차량을 세워두면 로봇이 차량 하부로 진입해 바퀴를 들어 올리고, 최적의 주차공간으로 자동 이동·정렬 주차한다. 특히, 앱을 통해 운용되는 이 시스템은 센서 기반의 정밀 제어 기술이 적용돼 좁은 공간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차가 가능하며, 별도
크라운제과(대표이사 윤석빈)는 말차의 달콤쌉싸름한 풍미를 듬뿍 품은 ‘말차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크라운이 한 가지 맛을 테마로 제품들을 묶은 것은 이번이 처음. MZ 대세인 말차를 대표 제품에 그대로 담은 초록빛 라인업이다. 수많은 제품 중에서도 말차와 가장 잘 어울리는 3종을 선정해 맛과 풍미가 극대화된 것이 강점. 2종의 비스킷과 반생초코케익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조합을 즐길 수 있다. 11월부터 세 달간 총 80만 개만 만나볼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말차하임 ▲쿠크다스 말차 ▲크림블 말차 가 그 주인공. 국민 과자에 100% 국산 말차를 넣어 진한 맛을 원하는 말차러버의 취향에 딱 맞췄다. 국내 최고 녹차 산지인 보성 고급 말차로 떫은맛은 낮추고 특유의 향긋함은 온전히 살린 것. 녹차잎 원물 그대로 넣은 덕에 깊은 풍미는 물론 과자에서도 느껴지는 찻잎의 진한 맛을 즐기기 좋다. ‘쿠크다스’는 부드러운 비스킷 사이에 말차 특유의 달콤쌉쌀함을 품은 크림을 넣어 카페 디저트의 고급진 맛을 담았다. ‘말차 하임’은 겉과 속이 모두 녹색으로 변신했다. 크림은 물론 이를 감싸는 웨하스에도 말차를 진하게 넣은 것. 덕분에 보는 순간부터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네이버페이(Npay)와 제휴해 NH포인트와 Npay포인트를 1대1 비율로 전환할 수 있는 ‘양방향 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NH멤버스 앱과 네이버페이 앱에서 자유롭게 포인트를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에서 전환된 NH포인트는 범농협 금융·유통 계열사 및 제휴가맹점에서, NH포인트에서 전환된 Npay포인트는 네이버쇼핑, 간편결제 가맹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Npay포인트를 1,000 NH포인트 이상 전환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5,000 NH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전환 고객 중 총 2,006명을 추첨해 ▲골드바(6명) ▲10,000 NH포인트(2,000명)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NH농협은행, 주고 또 주고 더블 적립 이벤트 ▲NH올원뱅크, 캐시백 쿠폰몰 포인트 페스타 ▲농협몰, NH포인트 페이백 이벤트 ▲NH손해보험, 헤아림 MBTI보험 포인트 페이백 이벤트 등의 다양한 제휴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젊은 세대가 즐겨 사용하는 네이버페이와 연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그룹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 잡은 ESG 대축제 '2025 모두하나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지난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 활동으로 2026년 1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금융지주 출범 20주년 및 은행 통합 10주년을 맞이하여 금융그룹의 사회적 책임에 더욱 힘을 실어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1년간 그룹의 사회가치 성과를 임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취약계층 앞 나눔을 위한 김장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회장을 비롯한 각 관계사 CEO 및 임직원, 임직원 배우자들로 구성된 하나가족사랑봉사단이 참석했으며, 하나금융그룹의 진정성 있는 나눔 실천을 함께 하기 위해 배성우 롯데웰푸드 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포용의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 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7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무등자립생활관에서 ‘KB드림홈’ 개관식을 열었다. ‘KB드림홈’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주거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성장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에 개관한 광주 무등자립생활관을 비롯해, 지난 8월 충남 향립자립생활관을 시작으로 목포 자립생활관, 전주 삼성자립생활관, 대전 인애자립생활관 등 전국 5개 자립생활관의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노후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생활 가전과 가구 등을 교체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으며 청년들의 휴식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공용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자립 지원에도 힘썼다. 환경 개선 지원 외에도 KB국민은행은 사회적 포용 실천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취업 컨설팅 및 자격증 취득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지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안식처가 되고,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
지난 1월 8일에 2025년 우시 시산 추계 투자협력 심포지엄(Wuxi Xishan Golden Autumn Investment and Cooperation Symposium )이 '시산에 잠재된 무한한 기회(Infinite Opportunities with Xishan)'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200여 명의 재계 지도자, 학계 전문가,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루어진 프로젝트 계약, 제휴 발표, 그리고 관련 활동에서 시산구의 유리한 투자 환경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으며, 결과적으로 시산구는 지역 경제 발전에 새로운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 시산구는 9월에 '우시 시산 추계 투자 촉진의 달(Wuxi Xishan Golden Autumn Investment Promotion Month)'을 맞아 투자 설명회, 업계 교류, 그리고 기업과 투자자의 만남 주선 행사를 주관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을 꾸준히 확보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첨단 제조, 기술 혁신, 해외 투자 유치, 농업, 금융을 아우르는 91건의 주요 프로젝트 계약이 체결되었다. 특히, 연간 1000대의 고정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 발굴 공모전’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발맞춰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줄이고자 수립한 세부 계획에 따라 설비 운영 효율화, 공정 개선, 외부감축사업, 자원 재활용, 교육·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이에 더해 가스공사는 조직 구성원 개인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의식 내재화 사업도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방법과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내부 심사와 임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개인컵 사용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자원 절약), △사용하지 않는 물건 기부 및 재활용(자원 순환), △프리다이빙을 통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환경 정화) 등 총 10건의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이렇게 뽑힌 우수 사례를 사내·외 홍보 채널을 통해 전사적으로 전파함으로써 임직원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행동 변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노력이 모여 커다란 변화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가스공사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최근 삼성전자와 함께 선보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서비스가 출시 3주 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예상을 크게 웃도는 고객 반응에 힘입어 신규 가입 고객에게 제공하는 3천 포인트 혜택 이벤트를 기존 50만 명에서 30만 명을 추가해 총 80만 명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이벤트는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에서 △약관 동의 시 1천 포인트 △머니 등록 완료 시 2천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최대 3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출시 기념으로 온라인 결제 시 최대 1.5%, 오프라인 결제 시 최대 0.5%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우리은행 계좌를 연결해 충전·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5%가 추가돼 최대 3%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등 일반 체크카드를 넘어서는 리워드 혜택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삼성월렛 사용자가 일상 속에서 더욱 풍성한 리워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편의점, 식음료점 등 생활 밀착형 프랜차이즈와의 제휴를 확대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과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기존의 간편 결제를 이용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등 글로벌 쇼핑 시즌을 맞아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협업해 해외직구 고객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3일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BC 바로카드(자체발급카드, 회원사 BC 제외) 중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50달러 이상 해외 결제하는 고객에게 ‘8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말까지 더블적립(3+3%) 이벤트가 진행 중인 BC 바로 ‘고트(GOAT) 카드’ 중 마스터카드 브랜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이벤트 응모 후 카드 이용 시 최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트카드는 국내외 결제금액 일정 비율을 페이북머니(선불전자지급수단)로 자동 적립해주는 무실적 카드다. 예를 들면 50달러 상당의 상품 결제 시 8달러 즉시 할인 적용으로 42달러로 낮아지며 여기에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기본 3%와 추가 3% 적립이 적용될 경우 실제 결제 금액은 약 39달러 수준으로 줄어들어 최대 2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할인 이벤트는 광군제(11.11~19)와 블랙프라이데이(11.20~12.3) 프로모션 기간동안 나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