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의 허가사항이 만 1세~13세 환자로 확대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JW중외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1세 이상 소아 환자에 대한 용법‧용량을 추가하는 변경허가를 받았다. 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뿐만 아니라 출혈이 발생하는 다양한 수술과 항암요법으로 인한 철 결핍성 빈혈 등의 치료에 활용된다. 철분은 체내 산소 운반을 비롯해 면역 기능 강화, 인지 기능‧태아 발달 등 다양한 기능을 활성화하고 에너지를 생성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철분이 부족할 경우 어지럼증, 피로, 호흡 곤란, 두근거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허가사항 확대에 따라 만 1세 미만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페린젝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14세 미만 소아 환자에게는 페린젝트 투여가 권장되지 않았다.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만 1세~13세 소아 대상 1회 최대 투여량은 15mL(철분 750㎎) 또는 체중 1kg당 0.3mL(철분 15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36.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가장 큰 변화는 경쟁전 시스템의 대대적 개편이다. 신규 티어인 ▲크리스탈 ▲서바이버가 도입되었으며, 서바이버는 최상위 티어로 설정된다. 경쟁전 티어 및 RP는 파티 형태(듀오/스쿼드)와 시점(1인칭/3인칭)에 관계없이 하나로 통합돼 보다 일관되고 명확한 목표를 제공한다. 또한, 리콜 시스템과 레드존 등 기존에 일반 매치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요소들이 경쟁전에도 적용돼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경쟁전 플레이 포인트 보상도 플레이어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됐다. ‘2025 블랙 마켓’도 예년보다 이르게 개방됐다. 은신처에서 재입고된 인기 성장형 무기 스킨과 크로마를 매주 새로운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밀수품 상자, 제작소 패스, 특수 제작 상품 등 다양한 아이템 구성으로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총기 밸런스 조정과 스폰 구조 개편 등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 AUG는 피해량이 41에서 40으로 감소하고, 저지력이 50% 하향 조정됐다. VSS는 피해량(43 → 45)과 탄속(330m/s →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대표 김수영)가 개발 중인 신작 PC 게임 ‘어센드투제로(Ascend to ZERO)’에 일본의 성우 키토 아카리(Kito Akari)가 목소리 연기로 참여한다. 키토 아카리는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며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성우다. 이번 협업을 통해 키토 아카리 성우는 어센드투제로의 주요 캐릭터 6종에 대한 일본어 음성 연기를 맡았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어센드투제로가 지난 3월 체험판을 처음 공개한 이후 일본 이용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성원을 받은 데 힘입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키토 아카리 성우가 연기하는 음성은 6월 11일부터 스팀에 공개된 체험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번 협업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어센드투제로 공식 트레일러 키토 아카리 버전이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12일 공개된다. 어센드투제로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신작 소개 행사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하고 있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어센드투제로를 플레이하는 이용자에게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협의회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렸으며,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장, 여승훈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부회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제조업 총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KB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을 제공하여 기업들의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ESG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기업을 위한 금융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민관 협의체인 '산업단지 E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제주도에서 ‘2025년 시설 이용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가스공사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에 대한 이용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운영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고객 중심의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해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16년 첫발을 뗀 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열리지 않다가 지난해 재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배관·제조시설 이용 13개사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가스공사는 △올해 배관·제조시설 운영 계획 및 요금 산정 방안, △계량기 운영 가이드, △시설이용정보제공(TPA) 시스템 재구축 계획 등을 설명하고, 시설이용제도 개선에 대한 업계 의견도 적극 청취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 이용자와 활발하게 소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임으로써 천연가스 배관·제조시설을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플란트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SIDEX 2025(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주최 측 추산 1만3000명이 넘는 국내외 참가자가 몰렸다. SIDEX는 매년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치과 기자재 전시회다. 올해는 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국내 214개사, 해외 25개사가 참여해 총 1022부스를 운영,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의미를 더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설립 초기부터 전체 매출액의 11%를 R&D 비용으로 재투자하는 등 치과의사의 효율적인 진료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첨단 R&D 제품들을 모두 공개했으며 부스 규모 역시 참가 기업 중 최다 부스(98부스)를 운영했다. 우선 오스템의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전자차트 ‘OneClick’(원클릭)의 신규 업데이트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별도 운영했다. 특히 신규 기능 중 환자의 파노라마 영상을 AI 모듈로 진단해 현재 증상을 분석하고, 분석된 내용이 진료내역에 자동 입력되는 ‘
진로(JINRO)의 녹색병이 파리(Paris)의 정원에 스며들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15일간 운영한 ‘진로 팝업스토어(JINRO Pop-Up Stor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프랑스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로(JINRO)의 브랜드 정체성과 매력을 전달하고, 제품 체험을 통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진로 정원(JINRO’S GARDEN)’을 콘셉트로 운영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진로(JINRO)의 상징인 녹색병과, 프랑스 베르사유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 연출에 조화를 더했다. 외관은 조화 장식과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간판으로 꾸며졌으며, 내부는 브랜드 컬러를 기반으로 제품 전시와 피규어 장식을 조화롭게 배치해 진로(JINJRO)만의 감성을 공간 전반에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1층은 브랜드 체험 및 제품 구매를 중심으로, 2층은 어두운 조명과 네온 연출을 통해 진로 제품의 프리미엄 무드를 강조한 시음 공간으로 운영됐다. 방문객들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진로(JINRO) 트래블카드’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제품 시음, 위시트리 작성, 포토 부스 등 3가지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글로벌 금융정보 기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BB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된 뒤 1년만에 AA등급까지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MSCI는 1999년부터 전 세계 약 8,500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평가에서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이직률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인재경영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기적인 성과 평가 및 피드백 프로세스, 직무별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또한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강화, 컴플라이언스 위반 이슈의 부재, 의약품 품질관리 강화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유한양행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서 202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여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활동을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제조 자회사인 씨피엘비(CPLB)는 중소 제조 파트너 30개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5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에 동반 참가한다고 밝혔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PB제품을 생산해온 중소 제조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쿠팡 PB 제조사들이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직접 소비자와 만나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PLB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30개 협력사에 전용 부스와 전시대, PDP 등을 제공하고, 각 업체들이 쿠팡 PB상품과 함께 자사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조사 대표들은 부스에서 자사 슬로건과 대표 제품들을 전시하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쿠팡 PB 브랜드 ‘곰곰’의 미숫가루를 생산하는 ‘에버헬스케어’는 자사 브랜드 ‘배대감’을 함께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북 청주의 쌀 생산업체 ‘광복영농조합법인’, 제주 농가 농산물을 공급하는 ‘느영나영 영농조합’, 안성에서 주방세제를 생산하는 ‘성진켐’, 전남 나주에서 누룽지를 제조하는 ‘대한식품’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협력사들
삼성전자가 스마트한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신모델 출시…동남아 B2C 공조 시장 확대 나서 삼성전자는 와이파이(Wi-Fi) 기능과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1Way 카세트(Cassette)형 시스템에어컨 신모델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1Way 카세트형 무풍에어컨은 높이 135mm의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설치가 용이하고 공간 효율성도 높아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동남아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내장형 와이파이가 탑재돼, 별도의 와이파이 키트(kit)를 구매하지 않고도 '스마트싱스'와 '빅스비' 등 스마트한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스마트싱스 앱에 연결해 'AI 절약 모드'를 사용하면 에너지 소비전력을 최대 2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의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통해 실내 온∙습도 조절 등 다양한 에어컨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 기존 냉매인 R410A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32% 수준으로 낮은 R32 냉매가 적용됐다. □ 동남아 B2B 시
기대감이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수상자 이름이 공개되자 그들을 둘러싼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11일 페어플레이 메나리니 재단(Fair Play Menarini Foundation)은 이탈리아 국가 올림픽 위원회 명예의 전당(Hall of Honour of the Italian National Olympic Committee)에서 열린 공식 발표회에서 제29회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된 국내외 스포츠 전설들의 이름을 발표했다. 이 상 수상식은 7월 2일과 3일 이틀간 이탈리아 플로렌스와 피에졸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선정된 이 챔피언들은 윤리, 충성심, 존중의 가치를 상징하며, 페어플레이 메나리니 재단과 함께 젊은 세대의 성장을 이끌어주는 스포츠의 중요한 가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지오반니 말라고 ( Giovanni Malagò) 이탈리아 올림픽 위원회(CONI)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페어플레이는 스포츠와 삶 모두에서 필수적인 원칙으로, 우리가 더 나은 사회를 건설하고 더 젊은 세대를 교육하는 기반이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페어플레이 메나리니 국제상(Fair Play Menarini International Award)
전 세계 8개국에서 온 국제 청년 대표단 14명이 6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세계 청년 에너지 투어 2025(World Youth Energy Tour 2025)'에 참가해 CHN 에너지(CHN Energy)의 주요 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현장을 방문했다. 방문한 프로젝트는 산둥성의 '궈화 인베스트먼트 산둥 HG14 해상 1GW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Guohua Investment Shandong HG14 Offshore 1GW PV Project)'와 쓰촨성의 '다두허 푸부거우 수력 발전소(Daduhe Pubugou Hydropower Plant)'다. 이번 방문을 통해 그들은 중국 에너지 기업들이 청정에너지 기술과 디지털•지능형 전환 분야에서 이룬 혁신과 성과에 대해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최근 몇 년 사이 해상 태양광 발전(PV)은 해안 도시들이 '이중 탄소(dual carbon)' 목표 달성을 위해 주목하는 신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개척지이자 발전 방향으로 부상해왔다. 육지 자원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태양에너지 이용 효율이 높다는 장점 덕분이다. 국제 청년 대표단은 산둥성 둥잉 동부 해상에서 배를 타고 HG14 해상 1GW PV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