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 사장)가 데이터센터 산업 분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직접액체냉각유체 ‘Kixx DLC Fluid PG25’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GS칼텍스가 이번에 출시한 직접액체냉각유체 ‘Kixx DLC Fluid PG25’는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장품의 원료로 널리 사용되는 프로필렌글라이콜(Propylene Glycol)과 부식 방지 기능이 우수한 유기산(OAT, Organic Acid Technology) 첨가제를 활용하여 개발했다. GS칼텍스는 이번에 직접액체냉각유체를 출시하며, 액체냉각의 두 가지 방식인 액침냉각과 직접액체냉각 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되었다. 직접액체냉각은 서버 내 중앙처리장치(CPU)나 그래픽처리장치(GPU) 같은 고발열 전자부품에 냉각판을 부착하고 그 안으로 직접액체냉각유체를 순환시켜 냉각하는 기술이다. 액침냉각유에 전자기기를 담가 냉각하는 액침냉각과 함께 최근 데이터센터 산업 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는 냉각 기술이다. 액침냉각과 직접액체냉각 모두 기존의 공기 냉각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다. 액체냉각 중에서는 액침냉각이 서버 전체적으로 에너지 효율이 더 높은 기술이지만, 직접액체냉각은 서버 내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초로 연금자산과 해외주식 모두 잔고 50조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월 말 연금자산 50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해외주식 잔고도 50조 원을 돌파하며 ‘50–5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고객 연금자산은 총 53조 원으로, 퇴직연금이 35.4조 원(DC형 15조 원, IRP 14.6조 원, DB형 5.8조 원), 개인연금이 17.6조 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 자산은 51.8조 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꾸준히 강화하며 고객 수익률을 높인 점을 주요 성과 요인으로 꼽았다. 인공지능(AI)과 빅테크 등 기술주 중심의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미국·중국·인도 등 주요 시장에 분산투자하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10일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 약 53조 원 가운데 고객 평가차익이 약 10.8조 원에 달한다. 해외주식 잔고 역시 51.8조 원 가운데, 고객이 거둔 평가차익(세전)은 약 15조 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혁신 또한 미래에셋증권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연금부문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고 해외주식에서는 A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오는 27일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2명을 초청해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하나 x 웨드부시 글로벌 인사이트: 넥스트 웨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투자에 관심이 있는 손님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하나증권 홈페이지 내 신청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강연자는 웨드부시 증권 리서치센터 수석 전략가인 세스 바샴(Seth Basham)과 테슬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스타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Daniel Ives)이다. 1부는 세스 바샴이 ‘미국주식 시장 전망과 AI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2부에서는 댄 아이브스가 ‘기술 분야 및 AI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하나증권은 올해 2월에도 댄 아이브스를 초청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또 웨드부시 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반도체를 담당하고 있는 메튜 브라이슨(Mattew Bryson)을 초청해 3월 하나TV 온라인 세미나, 9월 VIP손님 대상 세미나를 진행했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하나증권은 미국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손님들에게 발빠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웨드부시 증권과 정기적인 세미나를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차나 커피에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 카페 한정판’ 5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커피와 차를 즐기는 홈 카페·티 타임 문화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아 가며 선선한 가을, 따뜻한 음료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한정판은 디저트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진한 풍미와 다양한 식감의 디저트를 집이나 회사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카스타드 로얄밀크티맛’은 향긋한 홍차 잎 원물을 넣은 촉촉한 쉬폰케이크에 진하고 부드러운 로얄 밀크티 크림을 더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구현했다. ‘오뜨 애플파이맛’은 사과 과육이 살아 있는 아삭한 식감의 사과 콩포트에 시나몬을 더해 깊은 맛을 살렸으며, ‘뉴룽지 카라멜 크룽지맛’은 납작하게 눌러 구운 크룽지의 바삭한 식감에 카라멜 코팅을 입혀 달콤한 맛을 담아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말차 열풍에 맞춰 제주산 말차를 이용한 신제품도 선보인다. ‘초코칩쿠키 제주말차라떼맛’은 깊은 풍미의 말차라떼맛 쿠키에 달콤한 초코칩을 넣었고, ‘초코송이 말차케이크맛’은 말차 초콜릿과 카카오 비스킷의 그린&블랙 조합으로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9번째 시즌을 13일(월) 개막한다. PGS는 전 세계 24개 프로팀이 참가해 시즌 최강팀의 영예와 연말 열리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진출권을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PGS 9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 세렘반(Karisma Arena)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은 10개 팀과 각 지역 시리즈에서 선발된 14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 지역은 한국(PUBG WEEKLY SERIES), 중국(PUBG CHAMPIONS LEAGUE),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아시아 태평양(APAC), 아메리카(AM) 등 5개 권역으로 구성됐다. 대회의 운영방식은 그룹 스테이지(3일)와 파이널 스테이지(3일)로 운영된다. 24개 팀이 A·B·C 3개 그룹으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방식으로 맞붙으며, 그룹 스테이지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모든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표준 규칙(S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 개발은행(MFB)과 ‘양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외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과 판로 다각화 지원을 위해 체결됐다. 헝가리는 유럽연합(EU) 단일시장 접근성이 높은 거점이며 헝가리 개발은행은 중소기업 전문 정책 금융기관으로 대출·투자·보증 등 중소기업 지원에 강점을 갖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진출 기업의 금융지원 등을 위한 공동펀드 조성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진출 지원 ▲중소기업 금융 관련 연구 교류 등을 추진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현지 투자·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과 헝가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국 중기지원 전문 정책·민간 금융기관과의 국제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2023년 프랑스 정책금융기관 Bpifrance, 2024년 핀란드 정책금융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협력 프로그램 ‘크래프톤 크리에이터 네트워크(KRAFTON CREATOR NETWORK, 이하 KCN)’가 대표 IP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렐루게임즈의 신작 ‘미메시스(MIMESIS)’를 신규 추가하여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 KCN은 스트리머와 인플루언서를 비롯한 크리에이터들이 크래프톤의 게임을 통해 성장하고, 나아가 수익화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전 세계에서 직접 참여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사실적인 전투와 전략적 플레이로 전 세계 팬층을 보유한 대표 배틀로얄 게임이다. 이번 KCN 캠페인은 오는 10월 17일(미 서부시 기준) 트위치콘(TwitchCon)을 기점으로 서구권 지역 내 일부 국가 (아메리카, 유럽,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서 한정 진행되며, 정확한 참여자격은 KCN이 지원되는 국가 및 지역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참여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제작 시 해시태그 #PUBGxKCNSquad를 활용하고, 주 1회 이상 PUBG 관련 콘텐츠를 제작·홍보
경동나비엔이 ‘숙면매트 사계절’ TV 광고 및 디지털 광고와 ‘숙면매트 카본’ 디지털 광고를 새롭게 공개했다. ‘기술의 차이가 숙면의 차이’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배우 마동석의 유쾌한 연기로 풀어내며, AI 숙면 솔루션과 정밀한 온도 제어 기술로 숙면을 선사하는 ‘숙면매트’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숙면매트 사계절 Air/Pro’의 광고는 ‘숙면이 가장 필요한 계절이 언제인지’를 묻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이에 배우 마동석이 “숙면이 계절 타면 쓰나, 사계절 내내 잘 자야지”라고 답하며 겨울엔 포근함을, 여름에는 시원함을 선사하는 ‘숙면매트 사계절’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강조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굿슬립 골드마크’ 인증을 획득한 AI 숙면 솔루션이 1년 내내 최적의 숙면온도를 맞춰준다는 내용을 통해 기술로 숙면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는 AI가 수면 중 호흡음으로 수면 단계를 분석하고, 매트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이다. ‘숙면매트 카본’ 디지털 광고는 고객의 불면을 해결하기 위해 배우 마동석이 ‘카본의 왕’의 어명을 수행하는 내용이다. 숙면매트 카본을 주문한 고객의 집에 마동석이 방문하여 다양한 불면 걱정을 해결해준다. 경동나비엔의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남미 최대 게임 전시회인 ‘브라질 게임쇼 2025(BGS 2025)’에서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개발사 넷마블몬스터)>를 성황리에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브라질 게임쇼’는 매해 30만명이 넘게 방문하는 남미 지역 최대 게임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현지 시간으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으며,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몬길: STAR DIVE>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 후 인기를 끈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퀄리티 스토리 연출과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 출시 예정이며, 지난 ‘도쿄게임쇼 2025’ 현장에서는 처음으로 플레이스테이션5(PS5) 콘솔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브라질 게임쇼’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삼성전자의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통해 <몬길: STAR DIVE>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몬길: STAR DIVE>를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정책자금대출을 적극 취급하여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2025년 상반기 기준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3가지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통해 2,003억원의 서민금융 자금을 공급했다. 새마을금고의 정책자금대출은 2022년 2,940억원, 2023년 2,958억원, 2024년 3,123억원을 기록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새마을금고 건전여신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정책자금대출 상품별 취급 우수금고 9곳을 선정하고, 선정된 금고 중 6개 금고의 우수사례를 컨텐츠화하여 전파함으로써 전체 새마을금고의 건전 육성을 지원했다. 분야별 우수금고는 2024년 정책자금대출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예대비율, 가계대출비중, 연체율, 수익성 등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되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건전성 강화에 힘쓰는 등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소상공인·저신용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생강즙’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네덜란드산 유기농 생강과 이탈리아산 유기농 레몬을 7:3 비율로 배합해, 생강의 알싸함과 레몬의 상큼함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두 원료는 씨앗부터 껍질까지 통째로 착즙하는 NFC(Not From Concentrate) 방식을 적용해, 원재료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최대한 살렸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생강과 레몬을 활용한 따뜻한 음료 섭취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SNS를 중심으로 ‘아침 한 잔 레몬진저샷’ 레시피와 인증샷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개별 스틱형 파우치로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생강즙’을 선보였다. 제품은 따뜻한 물 200ml에 타서 레몬생강차로 즐기거나, 탄산수와 섞어 상큼한 레몬진저에이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물, 설탕, 인공첨가물,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은 100% 유기농 착즙 원액으로만 구성됐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제조됐다.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생강즙’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 ‘디몰(:Dmall)’과 네이버 브랜드 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3일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와 ‘KB희망금융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용회복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채무조정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신용회복위원회에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채무자 대상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KB희망금융센터는 올해 연말까지 서울과 인천에 문을 열고, 내년 중 전국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신용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용상담 서비스는 ▲신용점수 및 대출현황 분석을 통한 신용문제 컨설팅 ▲은행 자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 새출발기금,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채무구제 제도 안내 ▲정책금융상품 및 고금리 대출 전환방안 등을 알려주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모든 상담은 무료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