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llegrino & Acqua Panna가 후원하는 Latin America's 50 Best Restaurants 2025 제13회 시상식 참석을 위해 요리계 인사들이 처음으로 과테말라 안티구아에 모였다. 이 목록에는 21개 도시 레스토랑을 선정했으며, 보고타의 El Chato가 No.1을 차지했다. Álvaro Clavijo 셰프가 이끄는 이 대적인 콜롬비아 레스토랑은 뛰어난 요리 실력뿐 아니라 현지 생산자와 재료에 대한 헌신으로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1–50위권에 여덟 개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리며 지역 최고 미식 도시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리마가일곱 개, 산티아고가다섯 개레스토랑으로 그 뒤를 이었다. 리마의 Kjolle (No.2)는 The Best Restaurant in Peru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Don Julio (No.3)는 The Best Restaurant in Argentina로 각각 선정됐다. 일곱 곳의 레스토랑이 순위에 처음 진입했으며, 특히 산티아고의 Casa Las Cujas가 No.14를 차지하며 Highest New Entry Award를 수상했다. 산티아고에서는 Yum Cha (No.2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는 국가 원수 및 정부 수반, 주요 다자개발은행 및 선도적 개발금융기관 총재,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은행, 자산 소유자, 보험사, 에너지 및 인프라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인 회의를 주최했다. 공동의 목표는 명확하고 시급하다. 수조 달러 규모의 민간 자본을 신흥 및 개발 도상국에 신속하고 대규모로 투입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세계 경제로의 전환을 21세기 최대의 가장 포괄적인 성장 스토리로 만드는 것이다. 이 비공개 성과 중심 라운드테이블은 결정적인 전환점을 의미한다. 대규모 보증, '발행 후 유통(originate-to-distribute)' 모델, '자연을 위한 채무(debt-for-Nature)' 및 전환 스왑, 혼합형 선순위 손실 부담(first-loss) 구조, 복제 가능한 청사진 등 효과적인 모델은 이미 존재하며 입증됐다. 라운드테이블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찰스 3세 국왕과 함께하는 보고 회의에 참석하여 실행 계획과 그들이 약속한 사항들을 공유했다.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는 다음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야심 찬 민간 자본 동원 비율
Phygital International이 1일 아부다비에서 12월에 열리는 Games of the Future 2025에 참가할 1차 클럽 명단을 발표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phygital 스포츠 이벤트인 이번 대회에서는 전 세계 엘리트 클럽들이 참가해 신체적 운동 능력과 고성능 디지털 게임플레이를 결합한 11개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종목에서 경쟁한다.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DNEC)에서 개최되는 Games of the Future 2025에서는 각 종목에서 탁월한 경기력, 강력한 커뮤니티 영향력, 입증된 경쟁력을 보여준 전 세계 최고 phygital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이들의 참가로 Games of the Future는 반드시 주목해야 할 이벤트가 될 것이다. Battle of Robots 팬들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봇 Zadkiel을 개발한 Team Sain이 올해 대회 참가를 확정했다. 또한 국내외 챔피언십 대회에서 12차례 우승한 가족 부자 팀 Team Eruption과 UK Extreme Robots Championships 2025 우승팀 Team Monsoon, 그리고 로봇 TR4를 보유한
대기 플라즈마 기술은 공정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면서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 부담을 줄여준다. 플라스마트리트(Plasmatreat GmbH)가 개발한 PlasmaPlus® 나노코팅은 실링된 금속 표면으로의 부식성 침투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표면 처리 분야에 혁신을 가져왔다. 이 기술이 지닌 다양한 장점은 기존 공정의 실질적인 대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운송•모빌리티 산업과 재생에너지 분야를 비롯한 여러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 왁싱, 전기 도금 등 부식 방지를 위한 기존의 표면 처리 방식에는 때때로 환경 부담이 큰 강한 화학 공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방식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자동화가 어려운 경우도 많다. 플라스마트리트가 개발한 PlasmaPlus® 나노코팅은 효율적이면서 자동화에 적합하고, 필요한 부분에만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PlasmaPlus®– 부식성 침투를 강력하게 차단 PlasmaPlus® 공정에서는 대기압 플라즈마를 활용해 부식 방지 효과를 얻는다. 플라즈마 제트에 기체 전구체를 주입하면 실링 지점의 금속 표면에 초박형의 고효율 실리콘-유기층이 형성된다. 이 층은 고체 또는 액체 실링제(FIPG)를 도포하기에 적합
테레파워(Terrepower) 최고 인사 책임자에 브랜든 핸디(Brandon Handy)가 선임되었다. 이번 인사는 독보적 경력을 지닌 인사가 고위직에 본격 진출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평가다. 테레파워 던컨 길리스(Duncan Gillis) CEO는 "이번에 선임된 브랜든 핸디 최고인사책임자는 부서별 사업 추진 역량이 탁월하고 강력한 거버넌스 확보와 부서간, 사업부 간 협업 강화에 일가견이 있는 분이다. 사람을 중시하는 테레파워 회사 문화에도 공감대가 크다"고 말했다. 브랜든은 2022년 인재 관리 담당 부사장으로 테레파워와 인연을 맺은 인물로, 16년 넘게 전략 HR 리더십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는 텍사스주 댈러스 소재 테레파워 TX 기업 센터에서 근무 중이다. 테레파워로 오기 전에는 오웬스 코닝(Owens Corning)에서 글로벌 인사 담당 이사로 재직하며 HR 프로세스 표준화, 인재 이니셔티브 최적화, 포용성, 다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이끌었다. 또 트리니티 인더스트리(Trinity Industries), 콜스 백화점(Kohl's Department Stores), 화이자에서도 고위 경영진을 지내며 HR 전략, 안전, 업무 조정 분야에서 값진
안티테시스(Antithesis)가 제인 스트리트(Jane Street) 주도로 1억5백만 달러 시리즈 A를 유치했다고 오늘 밝혔다. 제인 스트리트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유명한 기술 중심 퀀트 트레이딩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복잡한 분산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의 핵심 인프라로 안티테시스가 급부상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다. 제인 스트리트는 안티테시스의 투자자이자 고객이다. 제인 스트리트 외에도 앰플리파이 벤처 파트너스(Amplify Venture Partners), 스파크 캐피탈(Spark Capital), 타마락 글로벌(Tamarack Global), 퍼스트 인 벤처스(First In Ventures), 팀워시 벤처스(Teamworthy Ventures), 하이페리온 캐피탈(Hyperion Capital) 같은 법인과 패트릭 콜리슨(Patrick Collison), 드와케시 파텔(Dwarkesh Patel), 숄토 더글러스(Sholto Douglas) 등 개인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에 재차 참여하는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도 다수 있다. 조성된 자금은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안티테시스의 제품 혁신을 앞당기고 시장
신성이엔지는 이지선 대표이사가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1일 밝혔다.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최한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지선 대표이사는 2002년 입사 이래 회사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사업 영역 확장에 주력해 왔다. 창업주인 이완근 회장이 클린룸·공조 기술의 국산화 기반을 마련했다면, 이 대표이사는 해당 기술 자산을 새로운 산업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며 성장의 외연을 넓히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이 대표이사는 핵심 공조·청정 기술의 효율을 높이고 정밀 환경제어 역량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클린룸 △이차전지 드라이룸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등 산업별 특화 기술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그 결과, 신성이엔지는 주요 성장 산업 전반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종합 환경제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내부 혁신에도 속도를 냈다. 제조·품질 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하고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생산 프로세스 표준화, 고효율 기자재 개발을 추진하며 제품 신뢰도와
기아가 1일(월)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이하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셀토스는 지난 2019년 1세대 셀토스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동일 차급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정통 SUV 스타일의 셀토스를 강조했다. 셀토스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정통 SUV 스타일에 기아의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요소들을 조합해 유니크하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셀토스는 전면에 수직형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이 돋보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존재감을 부각했으며, 후면은 전면과 통일감을 주는 수직 및 수평형 램프로 안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아울러 셀토스는 플러시 도어 핸들과 같이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사양을 통해 감성을 살렸다. 기아는 이번 셀토스를 통해 브랜드의 정수를 담은 디자인, 파워트레인, 안전 및 편의 사양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수교 30주년을 맞은 중동·아프리카(MENA)의 주요 협력국 이집트에 2026년 본격 전력화된다. K9을 포함해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 L-SAM(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검 등 MENA 시장의 맞춤형 솔루션도 이 지역에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1~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로 이번 EDEX에는 45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4만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전시관의 중앙에는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의 실물 유도탄이 자리잡았다. 최대 사거리 80~290km의 천무 1.0 유도탄 3종과, 움직이는 적 함정도 타격할 수 있는 유도 기능을 강화한 천무 2.0 대함유도탄(ASBM·Anti-Ship Ballistic Missile)도 전시된다. 2022년 이집트와 2조원 규모의 공급계약이 체결된 K9 자주포 패키지 모형도 선보인다. 이 중에는 최초로 이집트 해군의 해안 방호용으로 배치되는 K9과 함께 155mm 포탄의 정밀성을 강화한 탄도수정신관과 정밀유도포탄도 전시된다. 해군형 K11 사격지휘 장갑차에는 적 함정의 움직임을
현대자동차그룹이 12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수소위원회 CEO Summit’을 통해 한국의 수소 산업 경쟁력 알리기에 나선다. 지난 2017년 다보스포럼 기간에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수소에 대한 비전과 장기적인 포부를 가진 기업들이 모여 청정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세계 유일의 수소 관련 글로벌 CEO 주도 협의체다. 수소위원회에는 에너지·화학·완성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공동 의장사로서 전 세계 수소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회원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수소위원회 CEO Summit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CEO Summit에는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약 100개 회원사의 CEO와 고위 임원진 및 한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주요 국가의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CEO Summit에서는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CEO Summit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소 생태계를 선도하는 리더십을 강조할 계획이다. 먼저 공식 의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태블릿 제조업체인 휴이온(Huion)이 Kamvas Pro 27(144Hz) 펜 디스플레이를 출시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이 새로운 에디션에서는 PenTech 4.0(16,384단계의 펜 압력 감도 지원)과 우수한 색감 재현율을 비롯해 지금까지 알려진 Kamvas Gen 3의 상징적인 기능을 그대로 유지한 채 주사율이 144Hz로 높아지고, 유리가 Canvas Glass 3.0 최신 지문 방지 기술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색 영역 또한 확장되었다. 우수한 주사율은 창작 분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디지털 작화 경험이 실제 종이에 그리는 것과 최대한 유사하게 느껴져야 창작자가 창작 과정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144Hz에 달하는 주사율 덕분에 창작자가 대단히 원활한 시각 효과, 매끄러운 펜 입력, 실시간 응답성을 만끽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은 역동적인 애니메이션이나 세부 묘사가 많은 작업에 특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애니메이터가 애니메이션에서 한 장면을 이루는 개별 프레임을 모두 제작하고 나면 이 프레임들을 합쳤을 때 동작의 흐름이 자연스러운지 확인해야 한다. 144Hz 화면은 놀랍도록 매끄럽고 선명하게 영상을 재현
최근 중국 동부 해안 도시 원저우에서 슈오먼 고대 항구 유적지 발굴 결과가 콘퍼런스를 통해 공개되면서 해양 실크로드의 문화적 의미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중국문화유산연구원(China Academy of Cultural Heritage)과 국립고고학센터(National Centre for Archaeology), 저장성 문화유산 당국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 내 여러 박물관과 해양 실크로드 유산 보존 및 세계유산 지정 추진 도시연맹(City Alliance for Maritime Silk Road Heritage Conservation and World Heritage Nomination) 참여 도시, 관련 연구 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했다. 사진은 중국 동부 저장성 원저우시에서 열린 슈오먼 고대 항구 유적지 조사 결과 기자 회견 모습이다. 콘퍼런스 기간에는 원저우 슈오먼고대항구연구소(Wenzhou Institute of Shuomen Ancient Port)가 개소하고 원저우 문화유적고고학연구소(Wenzhou Institute of Cultural Relics and Archaeology)도 명명되는 등 해양 실크로드 관련 지역 내 문화유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