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발란(Kavalan)이 제16회 국제위스키대회(International Whisky Competition, IWC)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국제 대회 성과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대만을 대표하는 증류소인 카발란은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올해의 위스키', '올해의 증류소', '올해의 마스터 증류사' 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올해의 위스키 수상으로 내년 수상자가 발표될 때까지 '골든 배럴 트로피(Golden Barrel trophy)'를 보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모든 제품은 원산지, 카테고리, 알코올 도수(ABV)에 대한 정보 제공 없이 엄격한 이중 블라인드 테이스팅(double-blind tasting)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시음에 8분의 시간을 할애하여 개별적으로 평가되었다. 맥스 솔라노(Max A. Solano) IWC 대회 디렉터는 올해의 위스키로 선정된 솔리스트 피노(Solist Fino)에 대해 "균형감과 복합성이 심사위원단을 놀라게 했다"면서 "다른 품종 사이에서 돋보인 세계 최고 수준의 품종"이라고 평가했다. 와이티 리(YT Lee) 킹카(King Car) 회장은 카발란이 '위스키 대회의 올림픽'으로
베트남의 대표 유제품 기업 비나밀크(Vinamilk)가 2025 세계낙농회의(Global Dairy Congress, GDC)에서 과학 기반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2025 세계낙농혁신상(World Dairy Innovation Awards)에서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GDC-18에서 주목받은 과학 기반 영양 전략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제18회 세계낙농회의에는 약 200명의 업계 리더가 모여 글로벌 유제품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논의했다. '모든 연령대를 위한 유제품(Dairy for All Ages)'을 주제로 진행된 이 행사는 모든 생애 단계의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포괄적인 영양, 혁신 및 지속 가능한 솔루션에 초점을 맞췄다. 동남아시아를 대표해서 유일하게 발표를 진행한 비나밀크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참가로, 첨단 기술과 과학적 응용을 통해 자연의 선물을 발굴하고 강화하는 방법을 공유하며, 업계 최고를 향한 자사의 노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글로벌 유제품 산업의 최고 플랫폼인 GDC 2025에서 베트남을 대표하는 유제품 기업 비나밀크는 '자연에서 태어나 과학으로 완성되다(Born by Nature, Perfe
2025년 6월 23일, 청충디자인(Cheng Chung Design, CCD)이 CCD 도쿄(CCD Tokyo)를 공식 개소했다. 신규 도쿄 지사는 CCD의 글로벌 혁신에 있어 중대한 진전을 의미하며, 홍콩, 싱가포르, 런던, 밀라노, 뉴욕에 이은 여섯 번째 해외 지사다. 이를 통해 CCD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에게 현지 인사이트와 글로벌 관점을 결합한 엔드투엔드 설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개소식은 조청(Joe Cheng) CCD 설립자, 켄후(Ken Hu) 공동 설립자, 마스다 무네아키(Muneaki Masuda) 츠타야 서점(TSUTAYA BOOKSTORE) 설립자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 행사에는 르네 청(Renee Cheng) CCD 글로벌 공동 회장, 머시 우(Mercy Wu) 타이베이 성품서점(Eslite Bookstore)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저명한 일본 건축가 쿠로카와 마사유키(Masayuki Kurokawa)를 비롯해 일본 주요 부동산 소유주 및 개발업자, 디자인, 예술, 학계 대표, 국제 호텔 그룹, 주요 언론 매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CCD 도쿄는 고급 호텔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를 선도하는 하이센스(Hisense)가 FIFA 클럽 월드컵 2025™에서 'AI와 함께하는 삶(AI YOUR LIFE)'이라는 대담한 경기장 측면 광고를 통해 탁월한 AI 역량을 알리고 있다. 이 메시지에는 지능형 기술을 통해 인간 중심의 혁신을 추구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이 담겨있다. AI 기술 개발에 앞장서 온 소비자 기술 브랜드 중 하나인 하이센스는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지능형 기능을 통합해 왔다. 현재 하이센스의 지능형 생태계의 중심에는 지금까지 개발된 AI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Hi-View AI Engine X가 자리하고 있다. 심층 신경망을 기반으로 한 이 프로세서는 인간의 뇌처럼 학습하고 적응하면서 빠르게 펼쳐지는 스포츠 경기와 영화 같은 영상과 몰입형 게임까지 모든 콘텐츠의 화질과 음질을 최적화한다. 차세대 ULED AI TV를 이끌어가는 Hi-View AI Engine X는 ▲생생한 명암•색상•움직임을 위한 AI 화질(AI Picture) ▲상황에 맞게 소리를 또렷하게 조절하며 몰입감을 높인 AI 사운드(AI Sound) ▲자동모드 전환이 가능한 AI 시나리오(AI Scenario) ▲고성능이면서
남반구 최대 규모의 복합 예술 축제인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가 2026년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갈 전 세계의 비전 있는 예술가, 공연자,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있다. 비비드 시드니 2025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09년 축제 시작 이래 총방문객 수는 2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행사 기간 중 방문객 지출은 13억 달러를 넘어섰다. 2026년 비비드 시드니는 5월 22일(금)부터 6월 13일(토)까지 개최되며, 빛(Light), 음악(Music), 아이디어(Ideas), 음식(Food)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시드니 도심을 창의성과 강렬한 스토리텔링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는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Destination NSW)을 통해 2026년 축제에 생명을 불어넣을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사상 리더, 혁신가의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스티브 캠퍼 (Steve Kamper) NSW 주정부 고용 및 관광부 장관은 "비비드 시드니 2025에 대한 압도적인 반응을 통해 이 축제가 여전히 창의성과 문화, 경제적 파급 효과의 강력한 원동력임을 확인했다. '비비드 시드니'는 단순히 거리를 밝히는 축제를 넘어, 선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자사 대표 상품 원더카드의 초개인화 맞춤 혜택에 트래블로그 외화 결제 혜택과 가족 결합 혜택을 함께 제공 하는 ‘원더카드(ONE THE CARD)2.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원더카드2.0’은 성영수 대표가 취임 후, 처음 선보이는 대형 신용카드 상품으로 판매력 및 수익성이 검증된 기존 대표 상품 “원더카드”의 57개 카드 서비스 영역에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초개인화 혜택은 유지하고, 새로운 2가지 혜택을 더해 누적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던 흥행 신화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우선, 트래블 카드라는 시장을 연 트래블로그 카드의 외화 결제 서비스를 원더카드2.0에 담아 별도의 트래블로그카드 신청 없이 해외에서 이용 수수료 없는 결제가 가능한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원더카드2.0의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나카드 손님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트래블로그 카드의 해외 이용수수료 없는 혜택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탑재 상품을 확장해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외화 결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한 통신업계에서 보편화된 가족결합 혜택을 원더카드2.0에 이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와 이로 인한 재활치료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신상품 'KB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상해 진단 이후 단계별 치료와 재활 과정까지 전반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해 재활치료비 보장을 기존보다 세분화해 사고 심도에 따라 차등 보장하며, 교통상해로 인한 재활치료비 및 상해수술 후 재활치료비도 별도로 보장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사고 이후 보다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이번 상품에 업계 최초로 ‘납입면제 페이백 확장형’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기존 상해보험의 납입면제 제도가 일정 요건 충족 시 향후 보험료 납입만 면제됐던 것과 달리, 이번 신상품은 향후 납입해야 할 보험료 면제뿐 아니라 이미 납입한 보험료까지 환급해준다. 또한 납입면제 사유 기준도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에서 ‘상해 50% 이상 후유장해’로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 상품은 고객 니즈가 높은 MRI·CT검사비(급여), 골절·척추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30일 2024년 그룹의 ESG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여덟 번째 발간을 맞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사회공동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그룹의 전 관계사가 실천한 다양한 ESG 경영 성과와 노력을 담았다. 하나금융그룹은 국내외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 공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보고서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취합·관리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된 첫 번째 보고서로, ESG 관련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은 물론, 객관성과 투명성이 한층 더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보고서에서 그룹의 중장기 전략목표인 ‘O.N.E. Value 2030’과 ESG 주요 성과 간의 연계를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외형 성장이 아닌 가치 중심의 금융그룹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Our Value(손님 가치)’, ‘New Value(사회 가치)’, ‘Extra Value(혁신 가치)’ 등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한 바 있다. 먼저, 보고서의
하나손해보험은 손님의 안전운전을 적극 장려하고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6월 30일부터 첨단안전장치 특약의 적용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은 기존에도 전방충돌방지장치, 차로이탈경고장치, 어라운드뷰 시스템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 차량에 대한 보험 특약을 운영해왔다. 이번 확대 적용을 통해 BCA, SCC, HUD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첨단안전장치를 추가해 운전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보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BCA(후측방충돌경고장치, Blind-spot Collision-Avoidance Assist)는 운전 중 차량의 후측방 사각지대에 위치한 차량을 감지해 충돌 위험을 경고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장치다. SCC(스마트크루즈컨트롤, Smart Cruise Control)는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거나 정차까지 지원하는 기능으로, 장거리 운전 시 사고 위험과 운전자의 피로도를 크게 줄여준다. HUD(헤드업디스플레이, Head-up Display)는 운전자가 전방 시야를 유지하면서도 속도, 내비게이션, 경고 메시지 등 다양한 정보를 차량 앞 유리에 투사해주는 기술로 운전자의 집중력과 편의성을 높인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국내 1위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카카오뱅크 앱에서 카드와 관련한 전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첫 번째 PLCC인 ‘카카오뱅크 줍줍 신한카드(이하 줍줍 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줍줍 카드’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카드와 관련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PLCC 상품이라도 기존에는 카드사 앱을 통해 확인해야 했으나, 이번에 출시한 ‘줍줍 카드’는 카드 신청부터 사용 등록, 이용 내역 및 명세서 조회, 즉시 결제 등 신용카드 이용 과정에서 자주 찾는 서비스를 카카오뱅크 앱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줍줍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이용 금액의 최대 2%를 월 4만원까지 캐시백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하는 금액의 1%를 월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해주며, 승인 후 매입일로부터 5일 이내 이용한 금액을 선결제할 경우, 즉시 결제 금액의 1%를 월 최대 2만원까지 추가로 캐시백해준다. 또한, ‘줍줍 카드’는 2030세대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귀여운 카카오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에 반영했다. △코인춘식
LG화학이 골관절염 콜라겐 주사 제품 3종의 브랜드명을 ‘라제안’으로 통합한다. LG화학은 1일, 슬관절(무릎 관절)의 골관절염 환자 대상 콜라겐 사용 조직 보충재인 카티졸 엑 스트라의 제품명을 ‘라제안 엑스트라’로 변경해 기존의 ‘라제안 밸런스’, ‘라제안 클래식’과 함께 통합 브랜딩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제안’은 LG화학 고유의 브랜드명으로 ‘콜라겐으로 관절을 편안(安)하게’ 만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라제안 엑스트라’는 6개월 내 최대 2회 투약 가능한 2회 제형 제품이며 △‘라제안 밸런스’는 3회 제형, △‘라제안 클래식’은 5회 제형 제품이다. LG화학은 이번 브랜드 통합 및 리뉴얼을 통해 본격 확대되고 있는 골관절염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유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 최적의 품질관리를 위해 완제품 공장 입고부터 보관·포장·출고까지 유통 전 과정에 냉장 배송 환경을 구축했다. 라제안이 30°C 이하 실온 보관 제품임에도 LG화학이 더욱 엄격하게 냉장 유통을 채택한 것은 보관 온도 변수가 큰 한여름에 제품의 품질 오차를 최소화해 안정적으로 제품
배스킨라빈스가 7월 이달의 맛 ‘애망빙’을 언텁쇼에서 최초 공개했다. 이번 언텁쇼(Untub Show, 신제품 아이스크림 ‘텁’ 최초 개봉 행사)는 27일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개최됐다. 이 날 공개된 7월 이달의 맛 ‘애망빙’은 여름철 인기 디저트인 애플 망고 빙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신제품으로, 망고 샤베트와 코코넛 연유 아이스크림에 애플 망고와 미니 펄이 들어간 플레이버다. 언텁쇼에서는 제품 시식과 함께 바캉스를 주제로 한 앙케이트 퀴즈, 트로피컬 무드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총 35만원 상당의 럭키드로우도 진행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제품 속 미니 펄을 형상화해 기획한 ‘애망빙 가챠 이벤트’가 큰 주목을 받아 7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워크샵에서 12,000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보여주면 참여 가능하다. 가챠볼 안에 있는 굿즈는 팔찌, 반지 등 여름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로 ▲이니미니 ▲스윙셋 ▲누핍 ▲위세이예스 ▲프루타 ▲에이레브 ▲고그린오브젝트 등 MZ세대에게 사랑받는 감각적인 브랜드 제품이며, 7월 중 해당 브랜드들과 추가 협업해 새로운